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콘텐츠, 중국서 다시 날까…한한령 해제 시사 기대감, 업계 반응은 [N이슈]
671 3
2026.01.06 16:15
671 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약 90분간의 정상회담을 진행, 문화 교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해제를 시사한 대화가 오갔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이번 시그널에 희망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풀려야 풀린다"라며 신중한 모습 역시 보이고 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후 "양측 모두가 수용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점진적·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공감대 하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여전히 중국 입장은 한한령 존재 자체를 시인하는 건 아니다"라며 "오늘 대화 중에 약간 가볍게 우스갯소리처럼 '그게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대화도 있었다, 한한령이 어떻게 되냐를 점치긴 어렵고, 서로 실무협의를 통해 점진적 단계적으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한령 해제를 당장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문화와 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공감대는 국내 엔터테인먼트계에는 긍정 신호임이 분명하다. 현재 여러 아이돌 그룹 및 가수들이 중국 본토에서 팬미팅 및 각종 행사를 치르고 있고 1곡 정도의 무대도 선보이는 중이다. 무대가 없는 단순 행사에서 토크 중심의 팬미팅으로, 그리고 일부 노래를 선보일 수 있는 팬미팅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 시점에 양국 정상이 문화 교류에 대한 긍정 시그널을 주고받은 것은 분명 좋은 신호라는 평가다.

지난해부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해 왔다.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중국 활동을 대비해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K팝 스타들을 현지에 꾸준히 노출시켰다. 대기업인 하이브도 지난해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며 한한령 해제 분위기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당시 하이브는 "한한령이 해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 가수들의 중국 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조심스러운 설명을 덧붙였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일각에서는, 그간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좌절된 적도 많기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반응도 보이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는 6일 뉴스1에 "(한한령은) 풀려야 풀린다라는 입장"이라며 "여러 번 긍정 시그널이 있었지만 공식 해제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이 한 번이라도 제대로 열려야 한한령 해제 시그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럼에도 중국 현지의 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매우 큰 상황"이라며 "한한령 해제를 대비해 엔터계에서는 멤버 구성 및 현지 활동 플랜에 대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34 04.17 40,0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2,8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9,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7,2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0,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993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22일까지 합의 안되면 휴전연장 안하고 폭격할 수도” 11 13:53 229
3046992 이슈 진짜 드물게 전세계에서 한국 & 일본만 같은 의견이 나오고있는 문제 13 13:52 827
3046991 이슈 세탁망 쓰고 버스 탄 강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8 13:52 634
3046990 이슈 여친짤 너무 잘말아준 엔믹스 해원 팬즈 업데이트 1 13:51 115
3046989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 '군포 한효주' 맞네..연예계 데뷔후 더 빛나는 미모 39 13:46 3,173
3046988 이슈 종류가 많은 오뚜기 컵누들🍜 덬들의 최애 맛은? 27 13:44 470
3046987 유머 한국에도 슬슬 키우는 사람이 생기고 있다는 핑크 레모네이드 블루베리 13 13:44 2,114
3046986 이슈 다이소 4월 신상 산리오 키티 악세사리 & 알약 케이스 7 13:43 1,489
3046985 유머 경주에 나타난 텔레토비 20 13:41 1,057
3046984 유머 회사에 소문이 퍼지는 과정 5 13:40 1,511
3046983 기사/뉴스 "출산 3개월 만에 복직"…SK하이닉스 억대 성과급에 휴직·이직 '뚝' 19 13:39 1,454
3046982 유머 그래, 유행하는거 줄도 서보고 그래야지 8 13:35 1,710
3046981 이슈 산토리니에서 충격받은 이유 2 13:35 1,172
3046980 유머 한명회와 한명회가 만남 8 13:34 1,106
3046979 유머 351g의 윙크 아깽이 4 13:34 844
3046978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 대군쀼의 야구장⚾️ 데이트만을 기다렸다면 믿어줄래요?🥰 2 13:32 343
3046977 이슈 [국외지진정보]2026-04-18 13:20:00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서남서쪽 27km 지역 규모 5.0 13:32 269
3046976 유머 엄청나게 위험한 미국의 경찰견 훈련장면 14 13:31 1,445
3046975 유머 가터밸트처럼 입을수있는 일본에서 판매중인 팬티스타킹 74 13:30 5,256
3046974 이슈 자극적인 19금장르는 없고 여성서사 작품들이 대세인듯한 올해 백상 드라마 부문.JPG 25 13:30 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