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특례시가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출산지원금 확대 △청년 주거 지원 △어르신·청년·장애인 무상교통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출산 가정의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시는 그동안 지원이 없었던 첫째 자녀에게 출산지원금 50만원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렸다. 셋째(200만원), 넷째(500만원), 다섯째(1000만원) 지원도 유지된다. 수원시에 180일 이상 거주한 가정이 대상이다.
청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청년 주거 패키지'도 가동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1인 가구 청년(19~39세)에게 월세와 이사비, 중개보수비 등을 합쳐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받는다.
여성 청소년(11~18세)에게는 연간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65세 이상 시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올해는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오는 26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교통비 부담도 덜어준다. 70세 이상 어르신, 19~23세 사회초년생, 등록 장애인에게 연간 최대 28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어르신과 장애인은 분기별로, 청년은 K패스와 연계해 월별로 실비를 환급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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