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신라호텔 팔선 쉐프들이 한국인 왕따시킨다는 글 읽고
무슨 글인지 궁금해서 연결된 링크 눌렀다가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저 25년전에 팔선해서 일했어요.
그 좋은 직장 왜 나왔냐면요. 링크에 연결된 최**쉐프때매 나왔어요.
저보다 2~3년 선배였구요. 50 다 되도록 본 요리하는 사람중에 제일 쓰레기였어요.
인성이나 그런것과 상관없이 잘나가나 보네요.
흑백요리사도 나왔다고 하니..
하긴 그때도 새벽에 중국어 학원 다니고 아부도 잘하고 뒤에서는 욕도 잘하고... 저래야 성공하나 싶었어요.
말을 하면 문장의 절반 이상이 욕이구요.
일례로 그때 있었던 대화 한가지만 공개할게요.
'선배님, 질문 있습니다."(저)
"야이 씨발, 질문은 여자들한테나 있는거고.. "(최**)
매사가 이런식이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그만둔다고 지금 팔선 쉐프로 계시는 장**쉐프께 말씀드렸더니 한숨 쉬시면서 그만두면 좋겠는 최**는 안 그만두고 왜 니가 그만두냐.. 후회 안하겠냐 하셨어요.
팔선에서 그사람 다 싫어했어요.
저도 팔선 다닐때 주문 들어오는거, 주문서 다 한자로 되어 있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이게 완전 정자도 아니고 편하게 약자로 만든 글들이라 더 힘들었어요. 예를 들어 짜장면 같은건 일어로 '쓰'뒤에 면을 붙이거든요. (기스면이었는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그때 팔선에 일하시는 조리사분들이 50명이 넘었는데.. 그중에 저혼자 여자였어요.
저는 못 알아듣는 중국어나 주문서보다 저런식으로 애기하는 한국요리사 최**때매 너무너무 힘들고 우울증까지 왔어요.
화교들 사이에서 한국인으로서, 더군다나 여자로 중식당안에서 올라갈수 있는 위치(직급)에 한계가 있겠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왕따, 차별을 직접적으로 느끼진 못했어요.
그때 계셨던 후덕죽상무님, 냉채판 유가*쓰부, 칼판 전부*쓰부, 면판 왕배*쓰부 모두 따뜻하고 실력있고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저 최**만 빼면 저 신라호텔 아직도 다니고 있었을겁니다.
요즘도 그렇게 욕을 달고 사는지... 적어도 방송에서는 안보고 싶습니다.
댓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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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26.1.6 1:33 AM (106.101.xxx.224)코가 크죠?
본인은 코가 커서 여자들한테 항상 인기가 많았대요.
그거 잘하게 생기지 않았냐고 자주 묻고 다녔어요.
들은 사람 저 말고도 수두룩 할거고.. 어디 가서든 그랬을거예요.
오죽하면 25년전 일을.. 이름도 대번에 기억하고.. 사진보니 바로 알아보겠고.. 표정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 다 기억할까요?
82쿡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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