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벼랑 끝 몰린 홈플러스…분리매각 후 청산 가닥
3,310 49
2026.01.04 23:00
3,310 49
wBsvAO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후 청산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팔아 6000억 원 이상인 공익채권을 갚고 담보 62개를 포함해 117개 점포 중 41개를 폐점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홈플러스 점포를 담보로 잡은 메리츠금융그룹을 제외하면 무담보채권자는 홈플러스로부터 상당한 금액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400쪽 분량의 회생계획안에 ‘구조혁신형(청산형)’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보고서를 받아본 채권단 관계자는 “사실상 청산을 전제한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생계획안 논의 초반 15개에 불과했던 폐점 점포 수가 41개로 대폭 늘어난 것도 회생에서 청산으로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팔아도 남는 돈 없어…반토막 난 점포론 새주인 찾기 막막


그동안 법원 주도 기업회생의 취약점은 기업들이 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나서야 들어온다는 점이었다. 홈플러스 회생신청이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의미를 가졌던 이유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법원의 회생 문을 두드렸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10개월간 통매각은 실패했고 본체인 홈플러스는 117개 점포 중 담보와 폐점을 제외하면 20여 개만 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 회생이 사실상 실패한 이유는 변제율 100%라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잡았기 때문이라는 게 기업회생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청산가치를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3조 7000억 원으로 산정했고, 이 가격에 홈플러스를 인수할 후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경쟁 대형마트에 비해 높은 정규직 비율과 노조의 반대도 결과적으로는 매각에 걸림돌이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7450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4 01.04 13,9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9,6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2,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1,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8,7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8,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356 기사/뉴스 시원해서 팠는데 병원行…면봉 쓰는 습관이 부른 병 [건강+] 13 04:49 1,435
401355 기사/뉴스 일어나자마자 양치 안 하고 물 마시면 세균이 다 위장으로?…진실은 과연 15 01:30 4,322
401354 기사/뉴스 ‘20년만 복귀’ 김민종, “영화계가 날 등졌다…내 영화는 안된다더라” 9 01:29 2,468
401353 기사/뉴스 [속보] 靑 "中에 핵잠 도입 추진 입장 충분히 설명…특별히 문제 없었다" 18 01:18 1,305
401352 기사/뉴스 마두로 다음 타깃은…이란·콜롬비아·쿠바 콕 집은 트럼프 1 01:18 303
401351 기사/뉴스 전력 끊고 통신교란 뒤 공중침투…미, 손발 다 묶고 때렸다 1 01:16 606
401350 기사/뉴스 [속보] 안보리 마두로 체포 논의…美 "그는 합법 대통령 아니었다" 4 01:12 901
401349 기사/뉴스 "아버지께 배웠다"…식당서 알바하던 고등학생, 80대 손님 살렸다 21 01:09 2,057
401348 기사/뉴스 “연금 끊기면 안 돼" 부모 시신 방치한 중년 아들... 일본 '8050 문제'란 8 00:39 2,069
401347 기사/뉴스 또 끼어든 변호인단, 지귀연마저 역정 "상대 말 막는 게 자유주의인가" [12.3 내란 형사재판] 3 01.05 858
401346 기사/뉴스 전세 가뭄에…서울 '전세→월세 갱신 계약' 5년來 최다[집슐랭] 4 01.05 754
401345 기사/뉴스 ‘국민배우’ 故 안성기 금관문화훈장 추서 4 01.05 1,683
401344 기사/뉴스 靑 "中에 핵잠 도입 입장 충분히 설명…우라늄 농축 재처리 무리 없다" 7 01.05 788
401343 기사/뉴스 ‘10년 도피’ 전세사기 브로커, 부장으로 돌아온 검사에 ‘덜미’ 3 01.05 1,026
401342 기사/뉴스 전 국민 선동한 편파 멘트, 충분한 사과는 없었다…김보름 은퇴에 국제망신 → 中, 한국판 주홍글씨 사례로 보도 10 01.05 1,133
401341 기사/뉴스 [속보] 靑 "비즈니스 포럼 참석 한중 기업간 32건 MOU 체결 예정" 6 01.05 1,192
401340 기사/뉴스 [속보] 靑 "한중, 문화교류 바둑·축구부터…드라마·영화도 실무협의" 52 01.05 2,722
401339 기사/뉴스 ‘불기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하루 만에 1조4500억 ↑ 8 01.05 1,428
401338 기사/뉴스 [속보] 만취 20대 여성 운전 차량, 용산 철로에 빠진 후 열차와 충돌…승객들 대피 244 01.05 43,325
401337 기사/뉴스 FC안양 의무팀장, 휴가 중 CPR로 소중한 생명 구하다… 새해부터 전해진 따뜻한 선행 5 01.05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