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방비 1.8조 초유의 미지급…일선 부대 '비상' / SBS 8뉴스
3,002 21
2026.01.04 14:16
3,002 21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이어갑니다. 돈 쓸 일 많은 연말연시에 일선 군부대에 국방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선 군부대들에다 방산업체들까지, 필요한 예산을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겁니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국방비가 국고에서 전달되지 못한 게 그 이유입니다. 이 초유의 사태에 대해 재정과 국방 당국 모두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연말부터 육해공군과 해병대 각급 부대에 '전력운영비'가 내려오지 않아 일선 부대들은 물품구매비와 외주비, 그리고 연말연시 장병 격려 행사비 등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육군 모 부대 간부 : (예산) 입금이 안 되니까 업체에서 민원 소지도 있고 하니까, 연초가 됐는데 아직 (예산 준비가) 안 됐다고...] 육군 모 부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예산 일체를 못 받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이 집행하는 '방위력 개선비' 지급도 연말부터 묶여 상당수 방산업체들은 직원 상여금이나 자재 대금 등을 마련하지 못해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모 방산업체 관계자 : 지금은 그런 거 같아요. 저희도 정확한 (예산 미지급) 액수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하고요.]

방사청으로부터 무기 대금을 못 받은 업체 중엔 현무 지대지 미사일, 한국형 전투기 KF-21 같은 전략자산 양산 업체들도 포함된 걸로 파악됩니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전력운영비 약 1조 원, 방위력 개선비 약 8천억 원을 재정경제부로부터 받지 못했다"며 "지난 2일 일부 들어왔을 뿐 3일 현재 시점에도 전력운영비의 경우, 4천억 원 정도 조달이 안 되고 있다"고 SBS에 밝혔습니다.

국방비 지급이 중단된 이유는 뭘까.

재정경제부 측은 "국방부와 방사청이 연말에 늦게 많은 예산을 요청하는 바람에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국방부 측은 "예산 요청을 늦게 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법적으론 오는 2월 10일까지 2025년 예산을 지급하면 된다"고 했지만, 국방부와 방사청은 "재정 당국과 협조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조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양측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방부 일각에선 정부 예산을 관리하는 국고정보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한 것 같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21304?sid=100

https://www.youtube.com/watch?v=X9o-S0tIYvE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6 01.04 7,8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7,4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8,1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7,1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260 기사/뉴스 경찰, 카카오·네이버 등 폭파 협박 10대 유력 용의자 수사 중 2 13:49 74
401259 기사/뉴스 "운동하고 쾌적하게 출근하세요"…서울시, 한강공원 무료 샤워장 개장 20 13:47 656
401258 기사/뉴스 소향, '골든' 라이브 혹평에 "제가 다 망쳤어요"…직접 사과 2 13:47 347
401257 기사/뉴스 윤남노, 이상형 지예은과 즉석 통화 성사 "'흑백요리사 때보다 떨려" 1 13:47 377
401256 기사/뉴스 이상민 ‘룰라 정산’ 반박에 신정환 사과 “편집상 오해…형, 미안해” 2 13:46 408
401255 기사/뉴스 경찰에 100만원 건네고 “봐달라”…무면허 30대 외국인 벌금형 13:45 115
401254 기사/뉴스 [단독] "살려달라"며 10일간 수백 차례 허위신고…60대 여성 현행범 체포 3 13:43 481
401253 기사/뉴스 [단독]NCT 위시, "멤버들끼리 여행" 소원 이뤘다…첫 리얼리티 론칭 5 13:41 672
401252 기사/뉴스 김종수, ‘모범택시3’ 대망의 마지막 빌런…포스터 공개 10 13:36 1,700
401251 기사/뉴스 승소해도 웃지 못한 어도어..."악마와 싸웠다" 외신도 조명 18 13:35 963
401250 기사/뉴스 일본도 울었다···안성기 비보에 “아시아의 별이 졌다” 1 13:29 734
401249 기사/뉴스 임실 옥정호 누적 176만 명…'천만 관광' 보인다 1 13:28 628
401248 기사/뉴스 안성기, 조용필과 60여년 죽마고우…"중학교 같은 반 29번·30번" 4 13:16 1,545
401247 기사/뉴스 美 '앞마당' 중남미에 공들인 中, 마두로 축출로 '타격' 3 13:10 482
401246 기사/뉴스 “무서워서 못 가” 배우 인신매매에 초토화된 ‘인기 관광국’…350만명 증발 15 13:07 4,916
401245 기사/뉴스 송지호, 망가짐 불사한 분장…‘인간 과녁’ 열연까지 ‘시선 강탈’ (은애하는 도적님아) 13:00 1,732
401244 기사/뉴스 [단독] 배민 내 주문내역, 챗 GPT가 안다…내 정보 괜찮나 4 12:50 1,774
401243 기사/뉴스 [최여민의 뮤지엄 노트] 있는 힘껏 파랑색 12:50 285
401242 기사/뉴스 ‘신사의 나라' 영국 이미지의 몰락…"유럽의 범죄 수도" 불명예 19 12:47 1,016
401241 기사/뉴스 호카 국내 총판 조이윅스 조대표… 폐건물로 불러 하청업체에 ‘무차별 폭행’ 12 12:46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