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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병오년에 20주년 맞는 빅뱅…블랙핑크·NCT·프듀는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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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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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오년(丙午年)는, 즉 '붉은 말의 해'다. 10·20·30·40·50주년, 말처럼 지치지 않고 오래 달려온 가수들을 기념하해야 하는 해이기도 하다. 특히 K-팝 역사에 분기점을 만든 그룹들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빅뱅'이다. 2006년 데뷔한 이 팀은 이번 해에 성인식을 치른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2세대 K팝 그룹 대표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돌'의 문을 열었다는 평을 듣는다. 5인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3인이 완전체다. 승리는 팀에서 퇴출됐고, 탑은 탈퇴했다. 탑은 올해 별도로 솔로곡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연 자신의 세 번째 솔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에서 빅뱅 20주년을 앞둔 출정식도 겸했다. 그는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이 빅뱅 20주년의 워밍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성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자신의 솔로 투어 '디스 웨이브'(D's WAVE)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올해 빅뱅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하반기에 빅뱅 월드투어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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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역사를 바꾸고 있는 '블랙핑크'는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7월 경기 고양에서 출발한 월드 투어 '데드라인'의 일환으로 오는 24~26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 카이탁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 전후로 올해 발표 예정인 정규 3집에 대한 계획을 공지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네 멤버들은 작년 각자 솔로 데뷔 앨범으로 무게감을 더 실었다. 로제 '로지', 지수 '아모르타주', 리사 '얼터 에고', '루비' 제니 등 각 앨범으로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아파트 열풍'을 일으킨 로제는 내달 열리는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의 '올해의 레코드'·'올해의 후보'로도 지명됐다. 빅뱅과 블랙핑크를 발굴한 'K-팝 4대 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0주년을 맞는 것도 특기할 지점이다. 

K-팝의 새로운 브랜딩으로 주목 받은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NCT'도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팀 이름은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의 머리글자 모음.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인원에도 제한이 없는 팀으로 주목 받았다. 다양한 유닛으로 분화 가능하고, 나라에 상관없이 현지에서 다양한 멤버들로 유닛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특징으로 내세웠다. NCT U,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등으로 확장했다. 

다만 2024년 2월 데뷔한 NCT 위시가 'NCT 체제' 마지막 유닛이 됐다. NCT 체제는 이제 더 이상 확장은 되지 않지만 NCT 127, NCT 드림의 인기가 여전한 건 물론 NCT 위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당분간 NCT 브랜드는 공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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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 서바이벌의 분기점이 된 CJ ENM의 음악 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10주년도 톺아봐야 한다. 2016년 '프로듀스 101'(프듀 101) 시즌 1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의 위력을 확인케 했다. '프듀 101' 시즌 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프듀 101' 시즌2(2017)를 통해 만들어진 '워너원', '프듀 48'를 통해 만들어진 '아이즈원'(2018)은 팬덤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프듀' 시리즈는 현재 엠넷에서 '아이랜드' 시리즈와 '플래닛'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랜드1'을 통해선 '엔하이픈', '아이랜드2'를 통해선 이즈나가 결성됐다.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선 '케플러', '보이즈 플래닛1'을 통해선 '제로베이스원'(제베원)이 만들어졌다.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알파드라이브원'(알디원)은 12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알디원은 워너원, 제베원으로 이어지는 원 계열의 상암팝 보이그룹 계보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는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워너원도 7년 만에 재결합,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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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K-팝의 시초로 통하는 그룹 'H.O.T.'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는다. 2000년 중국 베이징 콘서트로 한류라는 용어가 만들어지는데 기여한 팀이다. '이루리'로 기억되는 '우주소녀'은 올해 10주년이다. 이 팀은 지난해 하반기 멤버 다영의 솔로곡 '바디'가 주목 받으면서 재조명됐다.

K-팝 외 가수 중에선 '낭만 가객' 최백호, '한국형 발라드 원조' 이광조가 각각 데뷔 50주년을 맞이한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과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은 올해가 데뷔 40주년이다.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대중이 그리워하는 가수들도 올해 특별한 해를 맞는다. '영원한 가객(歌客)' 김광석(1964~1996), '내 눈물 모아'의 서지원(1976~1996)이 올해 30주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3/00136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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