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는 7천125명으로 지난해보다 32.3% 감소했습니다.
지원자는 감소했지만, 올해 정시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5백여 명 줄어든 1천78명이 되면서, 의대 평균 경쟁률은 6.61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권 8개 의대는 4.19대 1에서 3.80대 1로 하락했지만, 경 인권 4개 의대는 4.65대 1에서 7.04대 1, 비수도권 27개 의대는 7.77대 1에서 8.17대 1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정시 지원자 수가 의대 학부 전환 이후 최저치"라며 "의대 모집정원 축소가 직접적 원인이지만 의대 열풍이 다소 주춤해진 상황으로도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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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