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건물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극장인데 1869년에 개관했어!

(건축가 에두아르드 판 데어 뉠)
건축가는 에두아르드 판 데어 뉠이라는 사람이었어.
그 당시에 잘 나가는 사람이라서 이 건물을 맡겼는데 완공에 가까워 질수록 오래동안 기대하고 있었던 빈 시민들 눈에는 건너편에 있던 건물과 (2차대전때 폭격 당해서 없어짐) 비교해서 한참 모자라 보였대.
그래서 그 당시 언론들도 건물 보고 "건축계의 쾨니히그래츠" 라고 부름.
(쾨니히그래츠 = 1866년 오스트리아가 프로이센한테 대참사 수준으로 패배한 전투. 우리나라 건물 보고 건축계의 칠천량 같은걸로 부르는거랑 비슷하게 들렸을듯)

(프란츠 요제프 1세)
심지어 그 당시 황제도 (시씨 황후 남편) 별로라고 의견 표명했는데 건축가가 악평에 너무 충격 받아서 개관 하기도 전에 자살함.
결국 1869년에 개관 하기는 했는데 황제도 건축가의 죽음에 충격 받고 죄책감이라도 느꼈는지 그 이후로 기자들이 무슨 주제에 대해 황제 개인 소감이나 의견 물어보면 무조건 "매우 아름다웠고 정말 기뻤다" (Es war sehr schön, es hat mich sehr gefreut) 라고만 대답해서 문장 자체가 제국에서 밈 비슷한게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