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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민 문익환 씨 "피해 지역 근방 거주하는 재외국민 없는 것으로 알아"
대사관, 교민 안전망 점검…"소요 사태 등 치안 불안 가능성 매우 높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3일 새벽(현지시간) 이뤄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에 현지 한국 교민사회가 극도의 긴장 속에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도 카라카스에서 10여년째 사업체를 운영하는 문익환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소셜미디어 메시지 대화에서 "한밤중이어서 저도 그렇지만, 주민들이 대부분 미군의 공격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습) 이후 주변은 비교적 조용하며,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도 보인다"라고 말했다.
문 씨는 "자택에서 TV뉴스를 시청하면서 안전한 상태에서 상황을 살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내 다른 교민들 역시 대체로 주거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베네수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모두 70여명이며, 현재까지 피해 접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문익환 씨는 "대통령궁이나 군사 시설 등 주요 피해 지역으로 확인되는 곳 근방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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