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민족자결주의: 민족은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을 수 없다’
2,157 4
2026.01.03 18:40
2,157 4

민족자결주의는 그 이전부터 공고한 이론적 기반 위에서 존재해 왔던 이론이다.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기반을 이루었던 루소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개인으로서의 기본적 인권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사상적 주장이 프랑스 혁명에 반영되어 중세적 질서를 무너뜨리고 개인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공화제와 민주주의의 싹이 피어났던 것이다. 민족자결주의는 이와 같은 개개인의 인권 개념이 민족이라는 거대 공동체에까지 적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곧, 개개인의 인간이 그러한 것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민족도 스스로 자신들의 운명과 안위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이론·개념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분명 1918년 1월에 있었던 미국 윌슨 대통령의 성명에서부터이다. 그리고 1919년 1월, 1차 세계대전 종전 후 연합국 대표들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모여 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였고 협의를 시작하는데 미국의 윌슨 대통령도 여기에 참석하여 전 해에 주장하였던 민족자결주의를 다시 한 번 평화원칙으로 내세워 발표한다. 여기서 윌슨은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나라들의 식민지 처리 문제에 민족자결주의를 적용하자고 주장하였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약소국의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었다. 이는 제국주의적 침략에 시달리고 있던 여러 식민지, 피억압 민족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은 의미로 다가왔다. 민족자결권이야말로 타국의 부당한 지배로부터 벗어나 자신들의 국가를 결성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1919년의 3·1 운동도 민족자결주의에 영향을 받은 반제국주의 독립운동이었던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민족자결주의 (통합논술 개념어 사전, 2007. 12. 15., 한림학사)

 

[오늘의 역사] 1차대전 111년, 한국 독립운동 불씨 민족자결주의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886

 

한국 지식인들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패전국 식민지에만 적용된다는 한계를 알면서도, 보편적 국제질서 원리로 제시된 점에 주목해 독립운동의 계기로 삼았다.

민족자결주의와 파리강화회의 한국대표단 파견 소식은 일본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과 국내 3·1운동 추진에 큰 영향을 미쳤다. 3·1운동 이후 1919년 4월 11일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1919년 5월 1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총장 겸 파리강화회의 한국대표단 수석대표 김규식이 한국독립 청원서를 제출했다. 일본의 방해공작과 열강의 냉담한 반응으로 독립청원은 좌절됐다.

1919년 6월 28일 베르사유조약이 발표되며 독일은 해외 영토와 식민지를 상실했고,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가 독립했다. 국제연맹 창설도 명시됐다. 국제연맹은 1920년 1월 10일 승전국 중심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설됐으며, 현재 유엔의 전신이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s://www.incheontoday.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34 04.17 41,5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2,8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8,1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0,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036 이슈 여수 섬박람회 입찰비리 의혹 4 14:55 257
3047035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코첼라 무대에 등장한 마돈나 5 14:53 293
3047034 유머 방탄소년단 진 정국에게 빼앗긴 운동화.... 7 14:52 694
3047033 이슈 @: 닦아도 닦아도 꼬질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 많이나옴 2 14:51 522
3047032 유머 [kbo] 아무것도 모르는 야구선수들 이용해먹었다고 난리난 포토이즘 12 14:49 1,564
3047031 이슈 @: 전멤이 대놓고 잘생긴 그룹, 취향은 갈릴 수 있어도 이견 없이 빼박미남만 있는 그룹, 비주얼 구멍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메인비주얼감만 모아놓은 그룹, 전무후무 남돌 평균 비주얼 1위 그룹이란 이런 거야 9 14:48 978
3047030 이슈 마이클 잭슨 전시회 보러 가서 손 크기 재보는 태민 4 14:48 644
3047029 이슈 고등어 문 댕댕이 재질 푸바오.jpg 3 14:48 536
3047028 유머 한국인에게 친절한 일본의 카페 메뉴판 8 14:47 1,202
3047027 기사/뉴스 "홍해 통과!" 확인되자 상황실이.. 청해부대까지 나선 막전막후 2 14:45 637
3047026 이슈 꽃분이 생각하면서 국토대장정 완주한 구성환...jpg 18 14:43 1,121
3047025 이슈 P1Harmony (피원하모니) - ‘L.O.Y.L.’ 14:43 29
3047024 이슈 악뮤 수현이 30kg 감량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일기 보실? 2 14:43 938
304702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도쿄돔 2회 전석 매진…日 주요 스포츠 신문 1면 장식 12 14:41 453
3047022 이슈 국민 고막남매 🌸 악뮤 무대 하이라이트 [더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1 14:39 118
3047021 유머 슈퍼마리오x리카쨩 콜라보 13 14:37 962
3047020 기사/뉴스 [속보] 룸살롱 접대받고 女인플루언서 사건 덮은 경찰청 간부… 직위 해제 31 14:37 2,576
3047019 유머 교수미침거아님? (한화팬은 들어올때 주의하기) 9 14:35 832
3047018 이슈 광고컨셉 느좋이라는 박보검 다이슨 슈퍼소닉 NEW 티저 영상 9 14:35 524
3047017 이슈 실내배변 고집하는 독한 강아지ㅋㅋ 5 14:34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