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약 점수 40점에서 멈춰 있다는 말이 예능에서 나왔다. 임우일이 ‘구해줘! 홈즈’에서 꺼낸 이 한마디는 웃자고 던진 농담처럼 흘러갔지만, 1인가구가 제도 앞에서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현실을 정확히 짚었다.
임우일은 청약 가점제를 언급하며 “가점제로는 혼자 사는 사람은 안 된다. 계속 40점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대호도 “가족이 다섯 명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공감했고, 장동민은 “7명 사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현실적인 허들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임우일은 “십여 년 동안 점수가 안 올라간다. 국회 가서 나도 이거 한번 해볼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담처럼 던진 말이었지만, 점수 구조 앞에서 체감한 답답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이를 들은 박지현은 “새해부터 구설수 괜찮냐”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해당 장면은 특정 인물이나 논란을 겨냥한 발언이라기보다, 예능이라는 장르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생활 체감형 토로에 가까웠다. 집을 마련하려는 1인가구가 제도적으로 어디에서 막히는지를, 복잡한 설명 없이 한 문장으로 요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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