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조건간다] 커피숍 '화장실 전쟁' 누구 잘못?
2,655 24
2026.01.03 09:25
2,655 24

SNS 등에 올라온 글의 내용은 이랬습니다.

지난 주말 오후 4~5시쯤, 글쓴이는 가족과 외출 중 소변이 마려워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들어가 화장실을 2~3분 사용했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카페를 나서려는데, 점주가 '양팔'로 막아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말없이 화장실을 사용해서 죄송하다'며 '90도 인사'를 한 뒤 아이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다음에 이용하겠다며 가게를 빠져나가려고했지만, 점주가 음료를 주문해야 나갈 수 있다며 못나가게 했다고 했습니다.

글쓴이 아내가 '간단한 음료'를 사서 나가자고 했지만 점주는 '커피' 주문을 재차 압박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언성이 높아지자 점주가 '영업방해'라며 경찰을 불렀다는 겁니다.

과연, 점주가 기억하는 당시 상황은 어땠을까,,

<카페 사장> "2~3분 정도 소변만 간단히 보고 나갔다고 적으셨던데, (CCTV)영상에서 보면 6분 정도… 정황상 소변은 아닌 걸로… 90도로 인사를 하신 건 전혀 없던 일이에요. CCTV를 여러차례 돌려봤는데, 90도로 인사하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카페 사장은 '양팔로 막아선 행위'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카페 사장> "제가 손을 올렸던 건 안내문을 가리키면서 설명을 해드렸지 제가 뭐 양팔을 벌려서 못나가게 감금을 했다고 쓰셨던데 그런 사실도 전혀 없는 사실로… (글쓴이가 주문 뒤 )주문 순서대로 알바들이랑 음료를 제조하고 있는데, '내 음료 언제 나오냐'고 영수증을 알바생들한테 흔들면서 고성을 지르고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셨어요. (신고 뒤)경찰이 오는 시간동안도 부부가 같이 소리를 지르셨어요. 인터넷 무서운줄 모르네, 본사에서 이렇게 운영하는 것 알고있냐…"


16년째 카페를 운영해오며 '진상손님'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도 왔었지만 잘 이겨냈다는 부부, 화장실만은 양보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카페 사장> "주차 금지 표지판 발로 차버리고 그냥 가버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음료 주문한 걸 받으시자마자 음료 자체를 집어던지고 가버리시는 분들도…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해서 챙겨오신 스틱 커피 가루를 타서 드시는 분들이 꽤 많으세요.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입장이 있고 고객들의 입장이 있는 거 알아요. 당연히 고객 입장에서는 화장실 한 번 쓸 수 있지 라고 하시지만은 그동안 화장실을 그냥 쓰고 가시는 분들이 어떻게 사용을 하고 가시냐면요. 화장실 바닥에다가 대변을 봐 놓고 그냥 가버리시는 분 그리고 남자 소변기 안에 대변을 보고서 가시는 분, 저희 화장실에 오셔가지고 샤워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장사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게 누적이 되면은 정말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힘드니까… "


커피숍 '화장실 전쟁',, 시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송하린/서울 용산구> "손님이 양해를 구하지 않았거나 (커피숍을)이용하지 않았으면 사장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예를들면 유럽 같은데 가면, 커피숍을 무조건 이용하거나 실제로 유료로 사용하는 그런 경우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점주 입장이)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은희/서울 중구> "꼭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화장실을 그 때 친절하게 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 따뜻함을 그대로 가지고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커피숍에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셔줘야 되겠다라는 마음이 인간적인 정서로는 생기지 않을까 싶거든요"


카페 손님의 '감금죄' 주장과 관련해, 관할 경찰서엔 아직 접수된 고소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장실 사용을 두고,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입장을 보이는 자영업자와 이용자.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어느 한쪽을 탓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박현우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818403?sid=102





https://youtu.be/Qi9W9cv3Jj8?si=ZEY5v3lQAN_0vJRf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477 01.01 53,7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5,9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37,5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0,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55,8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3,4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8,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1667 이슈 고양이 주인이 사과를 요구한 이유 17:07 139
2951666 유머 두쫀쿠 먹은 만화 3 17:06 176
2951665 이슈 사도요한은 사도들중 막내라 다른 사도들보다 어린 모습으로 많이 그려짐 17:06 150
2951664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입소문 타고 흥행 질주…“현실 연애 공감”[시네마천국] 1 17:06 63
2951663 이슈 축구협회가 제작중인 유소년 선수 발굴 예능에서 뽑힌 특별한 선수 2 17:05 223
2951662 기사/뉴스 [속보] 베네수엘라 “미국이 민간·군사시설 공격…석유가 목표” 14 17:05 591
2951661 이슈 미친 ai로 조작해서 네일샵에 돈 뜯어 내려고 했대 9 17:04 1,238
2951660 정치 부산에 행정부서가 들어가면 좋은 일 아닌가 3 17:02 372
2951659 유머 웃기는 말들(경주마×) 1 17:00 63
2951658 유머 멋진 파도사진 16:58 296
2951657 정치 가평군의 상태가 심각했다는 건 알겠다 7 16:57 1,590
2951656 이슈 길 가려다 죽을뻔한 펨코인.jpgif 38 16:57 1,929
2951655 이슈 [속보]베네수엘라 국가비상사태 선포…"美 공격에 모든 병력 동원" 35 16:56 2,138
2951654 기사/뉴스 [속보] 美 CBS 기자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공습 명령" 155 16:55 6,726
2951653 유머 웬지 선택하고 싶어지는 배달 옵션.jpg 3 16:55 1,058
2951652 정치 이게 문제가 되려면 트럼프미국대통령부터도 문제 삼아야 한다 16:55 382
2951651 유머 참다참다 결국 루이 쥐어박는 아이바오🐼❤️💜 29 16:54 1,264
2951650 기사/뉴스 [단독] 이별 통보에 흉기로 연인 살해 60대 검거..."계획범죄 추정" 5 16:54 258
2951649 이슈 원희가 밝히는 원희 별명이 동그라미가 된 이유 3 16:54 434
2951648 이슈 남돌 노래 중에 이런 곡들만 듣는 사람들이 있슨..... 1 16:54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