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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해외환자 유치업자였다..사칭 병원 "억울"

무명의 더쿠 | 01-02 | 조회 수 5330




[OSEN=김수형 기자]'궁금한 이야기Y'에서 주사이모가 사칭한 병원이 억울한 상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의 전말이 다뤄졌다.방송에 출연한 한 연예전문기자는 “논란의 출발은 매니저 갑질 의혹이었지만, 이후 폭로가 이어지며 사생활 문제로까지 번졌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인물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해당 인물은 ‘주사이모’로 불리며, 박나래의 자택을 방문하거나 본인의 집에서 주사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 매일 복용하는 약을 지속적으로 처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나래 측은 당시 이를 영양제라고 해명했지만, 방송에서는 일부가 마약류로 분류되는 식욕억제제(일명 ‘나비약’)로 알려졌고, 여러 주사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주사이모’는 스스로를 중국의 한 병원 한국성형센터장 겸 특진 교수라고 소개해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병원에 직접 문의했다. 병원 측은 “그런 이름의 의사는 없다”고 답했고, 공식 홈페이지의 의사 명단에서도 해당 인물은 확인되지 않았다.국내 의사 면허 여부 역시 조회되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에도 등록돼 있지 않아, 국내에서 의사로 활동한 이력이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특히 이 인물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대표 직함이 적힌 명함을 사용해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이 해당 성형외과를 찾아가자, 병원 원장은 “억울하다. 이상한 소문이 너무 많이 돌고 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 사람은 의사가 아니다.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해외 환자 유치업자라고 소개했다”고 밝혔다.

원장 측은 “사무실 공간만 제공했을 뿐, 의료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방송은 결국 ‘주사이모’로 불린 인물이 의료인이 아닌 외국인 환자 유치업 종사자였다는 정황에 무게를 실으며, 의료 사칭과 불법 시술 가능성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방송은 유명인과 일반인을 가리지 않는 불법 의료 행위의 위험성과, 직함·명함 등 외형적 정보만으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 구조적 허점을 짚으며 경각심을 환기했다.

/ssu08185@osen.co.kr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56106





+ 해당 병원 의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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