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서울 쓰레기, 결국 충청도까지…직매립 금지 ‘후폭풍’

무명의 더쿠 | 01-02 | 조회 수 2748

금천구, 기존 매립지 인천→충남
중구도 충북 음성 민간업체 계약
‘쓰레기 대란’ 우려 현실로 나타나


[헤럴드경제=박병국·손인규 기자]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폐기물을 처리할 방안을 찾지 못한 서울 지자체(자치구)들이 공주, 서산, 부여 등 충청권에 있는 민간 업체를 이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충남 공주·서산, 경기 화성 등 민간 쓰레기 업체 3곳과 계약을 맺고 지난 1일부터 생활폐기물 처리를 하고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까지는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이용했다. 금천구가 계약한 업체들은 재활용 시설과 소각 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다. 금천구는 관내에서 배출하는 하루평균 생활폐기물 80톤을 이들 업체에 배분해 처리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수도권 등 서울 가까운 곳에서 적합한 쓰레기 처리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매립도 안되고 소각도 안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기존에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서 쓰레기를 처리해왔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직매립 금지 제도가 시행되면서 금천구는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했다. 금천구는 쓰레기 소각장인 양천자원회수시설을 이용하려 했으나, 양천구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양천자원회수시설은 양천구는 물론 영등포·강서구가 이용하고 있다.


서울 중구도 충북 음성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와 이날 계약했다. 중구는 하루 110톤 정도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이 중 일부는 마포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처리됐고, 남는 쓰레기는 수도권 매립지에서 매립됐다. 중구 관계자는 “충북 음성에 있는 민간 업체 이용료가 공공소각시설보다 비싸지만, 경쟁 입찰 최저가 업체여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략)


금천구와 중구 외에 수도권 밖에 있는 민간 업체와 계약하는 자치구가 더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조달청 나라장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민간업체와 계약을 완료한 자치구는 25개 자치구중 14곳이다. 나머지 자치구 중 중랑, 종로, 은평, 강서 등 4곳은 늦어도 다음달 중으로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광진, 도봉, 노원, 서대문, 양천구 등 5곳은 입찰 공고 중이다. 구로구는 직매립 허용 특례가 적용되, 해당사항이 없다. 앞서 언급한 중구는 이날 오전 계약을 완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8033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있지 유나, 3월 솔로 데뷔
    • 11:10
    • 조회 137
    • 기사/뉴스
    1
    • 클릭비 오종혁, 아이돌서 두 딸의 아빠로…팬들도 축하 릴레이
    • 11:10
    • 조회 96
    • 기사/뉴스
    2
    • [단독] "님은 개만도 못하시죠"…정희원, '을질'의 전말
    • 11:09
    • 조회 637
    • 기사/뉴스
    3
    • [단독] 제자 성추행·학점 빌미 협박 의혹 동국대 교수, 정직 3개월
    • 11:03
    • 조회 554
    • 기사/뉴스
    25
    • [단독] "매출 1조 핵심 무기는 이것"…무탠다드, 올 여름 ‘아이웨어’ 출시한다
    • 11:01
    • 조회 586
    • 기사/뉴스
    4
    • 두 아들과 나란히 선 이정재·정우성…故안성기 빈소서 상주 역할
    • 10:55
    • 조회 2226
    • 기사/뉴스
    8
    • “내 귀에 도청장치?” 소니·마샬 무선 이어폰 해킹 위험.gisa
    • 10:53
    • 조회 675
    • 기사/뉴스
    6
    • 윤남노 '올해를 이끌어갈 셰프 나야 나'
    • 10:52
    • 조회 882
    • 기사/뉴스
    11
    • ‘이정후 동료 아다메스-포지 사장’이 떳다 “서울 팬의 따뜻한 환영”
    • 10:50
    • 조회 190
    • 기사/뉴스
    • GBC, 49층 3개동으로…서울시-현대차 협상 완료
    • 10:50
    • 조회 348
    • 기사/뉴스
    • BTS의 귀환, 환호 뒤에 가려진 ‘케이팝의 씁쓸한 자화상’ [D:가요 뷰]
    • 10:50
    • 조회 1160
    • 기사/뉴스
    21
    • 그린란드 수반, 트럼프 향해 “무례” 발끈…유럽도 일제히 반발
    • 10:48
    • 조회 180
    • 기사/뉴스
    • [단독] 뉴진스 악플러들 잇따라 벌금형…팬덤의 고발로 처벌
    • 10:43
    • 조회 965
    • 기사/뉴스
    24
    • [엑스포츠 사설] 총총히 떠나는 김보름, 제대로 된 은퇴식 해줘야 한다…국민이 사과하는 첫 걸음이다
    • 10:41
    • 조회 1022
    • 기사/뉴스
    10
    • “불법조업, 격침까진 못해도 엄정대응해야” 李 지시에…해경 “대응 강화”
    • 10:36
    • 조회 191
    • 기사/뉴스
    4
    • [단독] 돌아온 골드바…은행들 속속 판매 재개
    • 10:36
    • 조회 747
    • 기사/뉴스
    • [단독] '10년 열애 끝 결혼' 신민아♥김우빈, 스페인 신혼여행 떠났다
    • 10:35
    • 조회 3290
    • 기사/뉴스
    6
    • 박수홍 “꿈만 같다” 새 가족으로 이룬 행복, 딸 벌써 함께 걸어
    • 10:22
    • 조회 1962
    • 기사/뉴스
    9
    • 정치보다 배우…故안성기, DJ '공천 제안' 거절했던 사연
    • 10:21
    • 조회 638
    • 기사/뉴스
    3
    • 아일릿, 日 디지털 싱글 'Sunday Morning'…설렘주의보 발령
    • 10:11
    • 조회 260
    • 기사/뉴스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