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TEEN TOP)이 2025년의 마지막 밤을 뜨거운 ‘도파민’으로 물들이며 15주년 활동의 정점을 찍었다.

틴탑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앙코르콜 콘서트 ‘2025 틴탑 위 고나 록 잇 드롭 잇 톱 잇 헤이 돈트 스톱 잇 팝 잇 틴탑 위 고나 록 잇 드롭 잇 톱 잇 헤이 돈트 스톱 잇 팝 잇 앙코르 라이브’(TEEN TOP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TEEN TOP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ENCORE LIV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단독 콘서트 이후 쏟아진 팬들의 열띤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틴탑은 겨울 감성 가득한 ‘눈사탕’으로 객석에서 등장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향수 뿌리지마’, ‘나랑 사귈래?’ 등 히트곡 무대를 이어갔고 또, ‘쉽지않아’와 ‘미치겠어’를 감각적인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15주년 앨범 타이틀곡 ‘체리 파이’(Cherry Pie)와 ‘세 카오스’(Ce Chaos), ‘엄브렐라’(Umbrella) 무대를 통해 ‘현재진행형 아이돌’로서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틴탑은 전체 셋리스트 중 99%를 격렬한 댄스곡으로 구성, 지치지 않는 ‘틴탑표 시그니처 퍼포먼스’로 객석을 압도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엔딩 크레딧 이후 펼쳐진 ‘깜짝 앙코르’이었다. 카운트다운 영상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틴탑은 2010년 활동 당시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수파럽’(Supa Luv)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은색 가발과 선글라스, 사이보그 콘셉트의 의상까지 갖춰 입고 등장한 이들은 15년 전의 기개를 재현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2026년을 여는 ‘원조 쇠맛’ 퍼포먼스에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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