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인사회에서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 정부 및 정당 관계자 외에도 각계 국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대표 중 한명인 이상혁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했다. 이상혁 선수는 지난 11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을 했다. 이는 대회 역사상 최다 우승 기록이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던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은 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신 감독은 당시 이 대통령을 항공기 유도원 역할로 파격 출연시켜 큰 관심을 끌어냈다.
6.25 전쟁 당시 한국으로 이주해 71년간 농민·노동 운동에 헌신했던 故 두봉 전 천주교 안동교구 주교에게는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됐고, 국제실명구호기구 설립자인 김동해 이사장의 경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40년간 국내 외국인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학비 지원을 펼친 이종민 이화병원 대표원장에게는 국민포장이 주어졌다.
현직 공무원들도 훈장을 받았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제안했던 김의중 산업통상부 서기관은 근정포장을, 케이팝 신규 사업 발굴을 기획한 김현목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산불 및 재난 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이들이 포상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중추 역할을 해주시는 여러분들과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민대표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간절한 소망이 담긴 국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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