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버스, 직원이 팬 정보 '제집 안방'처럼 들여다봤다…"쿠팡 사태보다 심각"
40,148 396
2026.01.02 15:42
40,148 396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소속사 하이브 내부 직원에 의한 이용자 개인정보 무단 유출 및 당첨 조작 의혹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1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업계 압도적 1위를 고수해온 플랫폼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를 두고, IT 업계에선 "단순한 시스템 오류를 넘어선 기업윤리의 붕괴이자 보안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도 "내부 직원이 특정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했다는 점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쿠팡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는 분위기다.

 

로톡 보도에 따르면, 위버스 내부 운영 권한을 가진 일부 직원들이 팬사인회 당첨자인 A 씨의 개인정보를 업무 목적 외에 무단으로 열람했다. 이들은 메신저에서 특정 팬의 개인정보와 함께 구매내역을 거리낌 없이 언급하며 A 씨의 신상정보를 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려한 발언까지 주고 받았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이 직원들이 A 씨를 당첨에서 제외하려 공모하고, 명단을 임의로 조작하려한 정황마저 포착됐다는 것이다.

 

 

 

법조계 "쿠팡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당첨자 조작, 스토킹 가능성 동반"

 

ivvpxT

 

법조계에선 이번 사건의 파장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단순히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사고'가 아니라, 내부 직원이 권한을 '남용'해 사적으로 이용하려한 '범죄'의 영역이라는 지적이다.

 

한 보안 전문가는 "쿠팡 사태가 기업의 관리 부실 문제라면, 이번 위버스 사태는 기업의 내부 통제 실패와 도덕적 해이가 결합된 '질 나쁜' 사건"이라며 "대화록에서 위버스 직원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타인 개인정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을 확인했을 때, 오래전부터 개인정보 열람과 유출이 일상처럼 이뤄졌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했지만…5년째 반복되는 유출 잔혹사

 

QGkwvf

위버스는 2020년에도 로그인 시스템 오류로 이용자의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 6개 항목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고를 냈다.

 

엔터산업 전문가들은 하이브가 덩치 키우기에만 급급해 가장 기본이 되는 팬들의 '신뢰와 안전'은 뒷전으로 미뤄왔다고 지적한다. 익명을 요구한 대중문화평론가는 "팬덤 플랫폼의 핵심 자산은 팬들의 데이터"라며 "이를 관리하는 직원이 팬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관음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건 하이브의 기업 문화 자체가 심각하게 왜곡돼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 시민단체에서 위버스 개인정보 무단 열람과 관련해 조만간 고발장 접수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https://m.news.nate.com/view/20260102n18362
 

목록 스크랩 (1)
댓글 3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58 01.01 86,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8,0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9,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5,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8806 정치 이재명이 한국을 공산화 할 것이다. 20대 남성, 47% 동의 74 01.04 2,125
8805 정치 이 대통령 “이제 中 미세먼지 걱정 안하게 돼…엄청난 발전” 25 01.04 1,590
8804 정치 김남준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은 그 전까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는 이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서 감사하면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같다. 17 01.04 1,685
8803 정치 아빠가 민주당 후보라 명함 돌리라고 했더니 그 자녀들이 한 일 11 01.04 4,363
8802 정치 이재명 대통령 공항 영접에 중국 측 현직 장관 나와 14 01.04 4,542
8801 정치 장동혁, 8일 쇄신안 발표…尹 절연 빠질듯 6 01.04 684
8800 정치 나경원 "李, 한중 회담서 서해 구조물 철거·비핵화 원칙·한한령 해제 약속 받아야" 56 01.04 1,418
8799 정치 나경원 "지금 대한민국 베네수엘라와 닮아 있어…6월 지방선거 마지막 방파제" 39 01.04 1,848
8798 정치 그 와중에 베네수엘라사태에 영국 01.04 1,427
8797 정치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공격 보고 환호하는 극우들 4 01.04 1,159
8796 정치 중국, 미국에 마두로 석방 요구 8 01.04 1,059
8795 정치 프랑스 외무장관 베네수엘라사태에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발표 11 01.04 1,556
8794 정치 브라질의 룰라대통령 베네수엘라사태에 강한 비난 발표 11 01.04 1,244
8793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윗: 조작정보 유포는 지속적으로 엄벌합니다..인면수심도 아니고 참사유가족에게 이게 무슨 짓인가요 8 01.04 1,450
8792 정치 트럼프를 올려쳐왔지만 버림받을거같은 2025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차도 9 01.04 2,200
8791 정치 아들부시때 이라크건은 명분이라도 맞추는 걸 보여주려고 했었다 7 01.04 1,339
8790 정치 통일교 신천지 정경유착 특검에서 지들(민주당)만 뺀 법률안 올릴 예정 322 01.04 26,243
8789 정치 정규재의 유승민 평가 4 01.04 918
8788 정치 가만 보면 베네수엘라가 독립국가라는 걸 애초에 생각 안 하는 거 같음 22 01.04 3,055
8787 정치 정부, 교통사고 수습 중 참변 故이승철 경감에 녹조근정훈장 선추서 2 01.04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