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추적 60분 - 3040 세대의 내 집 마련 분투기 (부제 : 서울 아파트, 계급이 되다) [+블로그 코멘트]
1,175 6
2026.01.02 15:28
1,175 6

글, 캡쳐 : https://blog.naver.com/positiveyh/224124546824

(서울 내 집 마련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feat. 추적 60분 서울 아파트 계급이 되다)

 

 

 

어제저녁 9시 뉴스 이후 방영된 추적 60분 - 3040 내 집 마련 분투기를 보는데, 참 마음이 아프다.

 

https://youtu.be/3i-aiUdbhFE

 

 

 

 

추적 60분에서는 서울에 내 집 마련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연의 30대 40대의 모습을 통해, 목표를 이룬 사람과 이루지 못한 사람의 입장에서 각자의 상황을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RjQujA

 

서울 아파트 마련 여부에 따라 자산의 형성의 차이, 계급이 된다는 것이 너무 현실적이면서도,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yxQVGc

TxZhei

 

 

출연자 중 한 명은 자신의 월급을 전체 적금으로 넣고, 나머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퇴근 후 배달 알바를 하는 사람이 나온다.

 

 

VutrYf

 

 

정말 열심히 살고, 낭비하지 않고 월급의 전부를 적금으로 모으고, 생활비는 알바를 통해 버는데도, 서울의 집을 마련하는 것이 요원해 보인다.

 

 

rkwlVp

 

 

내 집 마련을 위해 고군 분투하는 3040의 모습도 있지만, 이미 내 집을 가지고 있지만,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에게도 지금의 상황은 너무 힘든 상황이다.

 

 

PKfzlH

 

 

내 집도 올랐지만, 내가 가고 싶은 상급지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하급지인) 나의 집에 비해 오름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aJBtwx

 

주거 안정이 안되다 보니, 문화생활과 같은 여가는 물론이고, 아이마저도 포기하는 현실.

 

 

QmZDGe

 

 

 

 

 

627대책, 1015 대책 등으로 이번 정부 시작과 함께 시작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으나 수요 공급에 대한 균형이 맞지 않으니,  집값 안정보다는 패닉 바잉(Panic buying)의 상황이 일어나고, 주로 집을 산 세대가 3040이란다.

 

 

wCKOiB

 


10억을 50년 만기 대출로 원리금을 갚는다고 했을 때, 대략 월 330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금리나 원금 균등 등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30만원이 된다)

 

 

ciAdwo

DFSuOW

 

한 달에 330만원의 주담대 원리금을 내면서도 집을 사는 이유는, 돈을 모아 집을 살 때까지 집값이 기다려 주지 않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는 것이다.

 

 

LqoaSA

 

 

 

 

 

 

 

특히나 마음이 아팠던 사연의 출연자다. 다음 달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내년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큰 딸아이의 등굣길을 미리 가보는데... 심난하다.

 

 

WdgOqQ

 

집에서 학교까지 15~20분 정도의 거리인데, 많은 술집들, 오토바이들이 복잡하게 오고 가는 길이라 어른도 다니기 힘든 길에, 초1 딸아이가 다녀야 하는 상황.

 

 

dkbnYZ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서 조금 나은 상급지로 가고 싶은데, 자신의 집은 팔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vVdDGl

 

상급지는 바로바로 매수자가 나타나며 실거래가와 호가가 뛰는 상황.

 

 

fjdtOf

 

결혼 초기, 아이가 태어나니 부모님에게 양육의 도움을 받기 위해 선택한 동네인데, 잘 매도가 되지 않는 동네이다 보니, 초기에 조금 더 대출을 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가지 못한 것을 후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odBlFF

 

한 번의 선택으로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 되어 버린 것에 대한 후회와 함께 혈실에 대한 원망이 느껴진다.

 

 

OyZYSu

 

부모가 되면서 싱글이나 결혼 초기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이 보인다. 내 아이와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동네인지... 내 아이에게는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있는 동네인지...  

 

 

ldMghT

 

 

 

 

 

 

 

 

 

3040세대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노력들이 보인다. 임장 모임을 통해서 동네를 둘러보며, 주변 환경과 매물의 호가를 파악하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

 

 

zqtZmX

 

매소가 처음 취업하던 IMF 직후의 98년도는 높은 대출이자, 연체이자를 못 이기고 경매에 넘어가는 집들이 많았다.

재형저축(재산 형성 저축)의 금리가 15% 내외였다. 이 당시만 해도, 돈을 모아 집을 산다는 것이 가능했지만, 2000년대 6% 전후의 낮은 금리와 집값 급등기 이후로는 돈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이 참 들어졌다.

 

 

WpBHGX

 

수요와 공급의 기본적인 가격 결정 메커니즘이 깨진 현실. 공급은 부족한데, 각종 규제를 통해 수요를 억누르고 있다.

 

 

udBPHL

 

사람 심리라는 게 참 이상하다. 가격이 막 내릴 때는 사지 않고, 어제보다 오늘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는 집을 사지 못해 안달이다.

직보다 집을 선택하는 공직자가 나타나고, 이미 가진 자들이 정책을 세우고, 가지려 하는 자들을 자제 시키려 하는 상황에서의 규제는 더더욱 최악이다.

 

 

CCKJKd

 

 

각종 규제에도 굴하지 않고, 내년부터 더 공급이 줄어들 거라는 소식에 이미 십수 년 동안 경험에 학습된 수요 예정자들의 매수시장 진입에 규제 따위는 허들이 되지 못했다.

 

 

WlztRA

 

토허가 확대,  LTV 한도 축소, 주 담대 가능 급액 축소 등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서울의 매물 추이는 줄었지만,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CbkpTZ

aFJxuz



 

 

 

 

음매소 단지 및 근처의 단지가 3~6개월 사이 급격하게 실거래가 상승이 되었다. 여러 매물들이 같은 가격대에 거래되며 오르는 게 아니라, 한 개가 거래되면 다음에 거래되는 매물의 실거래가는 5천에서 1억씩 오르는 상황이다.

 

 

VoGRsa

 

다져져서 올라가는 느낌이 아니라,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는 상황이다. 

급격히 오르는 집값에도 매수세가 꺾이지 않는 것은 올해보다 내년의 공급이 적다는 수요 공급의 불균형에서 오는 가격 상승에 베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XSsLcz

 

 

 

 

 

 

 

 

 

결혼을 앞둔 PD가 서울 여의도와 강서구의 집값을 알아보다가 포기하고, 일산에 최근 집을 마련한 친구와 인터뷰가 나온다.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지만, 서울 집값은 엄두가 안 나니 일산에 내 집 마련을 했다. 내 집 마련, 실거주가 주는 안정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jDIogQ

 

주식보다 큰돈을 투자(?)해서 산 집이기에 실거주 안정감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버릴 수가 없다.

 

 

ywTtCh

 

다 같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어딘가는 오르는 상황. 원래 거지는 재벌이나 억만장자를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 자신보다 조금 더 동냥을 더 받는 거지를 시기 질투한다 하였다.

 

 

rtJqKx

 

자신이 집값보다 조금 더 오르는 서울의 집을 소유한 사람들에 대한 시샘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BxjNwN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동료가, 강남 3구에 집이 있고, 몇 년째 움직이지 않는 내 집값과 달리 급격히 오른 동료의 집값에 광분하는 현실이다.

 

 

 

 

 

 

 

 

 

최근에 영끌해서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하여 기본 인테리어 후 입주한 주부의 인터뷰가 나온다.

 

 

UjrGst

 

 

현실적으로 대단지 신축은 가격적으로 접근이 힘들다 보니, 재건축 단지를 영끌하여 간단히 인테리어만 마치고 입주한 사례자다. 

 

 

ibeYfG

 

누구나 그렇듯이, 대출을 받고 원리금 내는 것이 참 아깝다. 그래서 대출을 줄이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한다.

 

 

WfIbiD

 

출연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억 대출로 4억대의 주택을 구입하였고, 2억 대출로 6억대를 매수하였고, 3억 대출로 12억대 매매가 주택을 매매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산을 증식해 나아갔다고 했다.

 

 

lRGwZl

 

현재는 6억대출로 20억대 매매가 아파트를 매매한 상황이다. 대출이 1억에서 6억으로 늘었지만, 출연자의 자산도 4억대에서 20억대로 16억이 늘었다.

 

 

NuIwVk

 

보통 빚을 좋은 빚과 나쁜 빚으로 나눈다. 자산 증식을 위해 좋은 투자를 위해 내는 좋은 빚. 연탄재를 넣어 눈사람을 빨리 만들 수 있는 연탄재 같은 대출.

 

 

대출을 무서워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레버리지(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우리에게는 소중한 수단이다.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강남 3구. 평수를 줄여서라도 핵심지 안쪽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렬하게 느끼는 시기이다. 

 

 

TlyPjh
Rqnzjo

 

강남에 대한 수요는 전국에서 다 집중이 된다. 그러다 보니, 압구정, 반포, 대치 (압대반) 과 같은 지역의 집값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상승세가 놀랍다.

 

 

DDMsDY

 

서울 내에서도 강남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또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투자 수요도 강남으로 집중되는 이 상황이 참 녹록지가 않다.

 

 

hyUpTD

 

 

 

 

 

 

 

 

 

직주 근접. 직장과 주거를 같이하면서 자가의 안정감을 누리는 상황.

그러면, 지방 사는 사람들은 지방에서 태어나고, 지방에서 취업했다는 이유로 서울에 (갭을 끼고) 집을 사면 안 되는 것인가? 

 

 

iJZwnY

 

서울에서 태어나지 않고, 서울이 직장이 아닌 사람도 자산 투자를 하고, 증식을 위해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 기회를 현 정부의 대책에서는 허용하지 않는다.

 

 

DmlsSp

 

 

물론 지방에 사는 사람도 서울로 실거주 이사를 하면 서울의 집을 살 수 있지만, 지방에서 실거주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기회의 박탈이다.

 

 

uzXnvZ

 

최근 10년간의 실거래가 지수를 보면, 어디에 삶의 터전을 두고 사는지에 따라 자산은 급격하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wpZYPd

 

부산에서 집 2채를 사느니, 그걸 모아 서울에 한 채를 사라고 하는 부산 지방 공인 중개사의 모습에서 현실을 돌아 보게 된다.

 

 

KvWagR

 

 

최근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서울에 내 집 마련하는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추세이다. 

 

 

dbfwbp

 

 

비싼 집값에 서울에서 밀려나 경기도에 집을 마련한 사람들은 하루 왕복 3~4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야 한다.

 

 

Pecegi

 

서울에 살 돈이 없으니까... 당연히 경기도로 (밀려) 나가야 하고, 경기도에서 서울은 보통 1~2시간 정도의 출퇴근 시간은 당연하니까... 다들 그렇게 사니까...

 

 

TEcueJ

 

숙명적으로 받아들이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든 삶이다. 내 옆 동료도 멀리서 다니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PPjRIn

 

직주근접. 멀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3040세대.. 동생뻘이자, 조카뻘 되는 출연자들의 고군분투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Rgnsps

 

 

그나마 서울에서 지내고자 월세방을 얻지만, 원룸 월세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월 50~100만원의 월세.

 

 

Qgyace

pXKTJz

 

 

 

 

추적 60분 - 3040의 내 집 마련 분투기를 보는데, 한숨이 절로 난다.

 

 

wYHUpH

 

 

월세 살이도 쉽지 않고, 내 집 마련은 더더욱 요원한 그들의 눈에는 지금의 상황이 어떻게 비칠까?

 

 

VuFyen

 

 

매소의 친 조카들도 30대 초중반인데... 먹고 사느라 내 집 마련은 엄두도 못내는 그들에게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비칠지 마음이 무겁다.

 

 

 

 

추적 60분 - 3040 세대의 내 집 마련 분투기 (부제 : 서울 아파트, 계급이 되다)

 

https://youtu.be/3i-aiUdbhFE

 

 

+ 시간되면 원 영상을 보는 것도 좋을듯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412 01.01 31,2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30,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6,8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49,7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1,8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7,0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2,0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1082 이슈 7,80년대생 만화방 죽돌이들은 어 이사람 꽤나 만화좀봤는데....싶은 덕력 느껴지는 강동원 만화 독서리스트 20:04 165
2951081 이슈 'When We Were Young - Adele' Cover by 킥플립 동현 | Monthly KickFlip 20:03 21
2951080 이슈 보넥도 운학X투바투 연준 <Talk to You> 챌린지 20:03 51
2951079 기사/뉴스 [단독]“차량 뒷좌석 원치 않는 상황 강제 인지” 299 19:58 11,462
2951078 이슈 Ado가 부른 마루코는 아홉살 오프닝 19:56 158
2951077 이슈 ZEROBASEONE 📹 what #ITZY #류진 선배님 got is ICONIK⚡ 2 19:54 80
2951076 이슈 여성 참가자는 못 맞춘 남성이 ㅅㅅ를 위해 할 수 있다는 행동들 40 19:54 3,550
2951075 이슈 트위터에서 붐업 중인 붕어빵 관련 남돌 소신발언.twt 15 19:54 1,459
2951074 이슈 이것보다 더 강력한 수상소감은 없다 6 19:52 927
2951073 이슈 대통령 유튜브에 올라온 페이커 3 19:52 614
2951072 유머 청경채의 모욕적인 별명들 41 19:51 1,983
2951071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브라운아이드걸스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 19:51 86
2951070 이슈 흑백2 요리괴물 관련 악플 볼 때마다 생각나는 케톡 띵언...jpg 50 19:48 4,257
2951069 이슈 어떤 ISTP 연예인의 개빡쳣던 썰(+복수함) 8 19:45 2,759
2951068 유머 버스기사를 개빡치게한 도둑 8 19:44 1,517
2951067 이슈 내 최애를 좋아해 줬으면 해🫶 VERIVERY 강민,계현,연호의 ‘최애’와 달려보는 음악 힐링 드라이브 | Car!Plist 겨울편 Ep.3 베리베리/적재 19:38 73
2951066 유머 다시보는 냉부2 첫등장 손종원 셰프(누군지 몰랐던 김풍ㅋ) 13 19:38 2,834
2951065 정보 박시은 진태현의 2026 여러분에게 드리는 영상 편지 4 19:34 725
2951064 유머 깜찍하게 메롱메롱하는 곰쥬 푸바오💛🐼 19 19:34 1,306
2951063 이슈 18층에 사는 초딩 36 19:34 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