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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현·태민·더보이즈 10억씩…차가원, 가수 쥐어짜고 '50억 미정산'

무명의 더쿠 | 01-02 | 조회 수 69937

[더팩트 | 정병근 최현정 기자]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의 기형적인 회사 운영은 결국 백현, 태민, 더보이즈 등 소속 가수들의 미정산으로 이어졌다. 그 금액만 수십억 원이다.

<더팩트> 취재 결과 원헌드레드 소속인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현재 정산받아야 할 금액이 10억 원에 이른다. 그 산하 레이블 INB100 소속 가수인 백현 역시 미정산 금액이 10억 원 내외고, 첸과 시우민도 각각 억대의 돈을 더 받아야 한다. 또 다른 산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 소속인 태민(샤이니)도 미정산금이 10억을 훌쩍 넘는다.

앞서 <더팩트>는 차가원 대표의 비상식적이고 수상한 회사 운영을 보도([단독]'의상비 108억·선수금 720억'…차가원의 '기형적 회사 운영')했다. 그러면서 '가수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을지'를 우려했다. 그 우려는 이미 현실이었고, 소속 가수들의 미정산 총 금액이 약 50억 원 내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다. 지난해 5월 30일 등록된 빅플래닛메이드의 2024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부채(약 532억 원)가 자산(약 342억 원)보다 약 180억 원 더 많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고, INB100은 그보다는 사정이 조금 낫지만 남은 돈이 거의 없다. 그 상황은 2025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 기로였다.

원헌드레드를 비롯해 빅플래닛메이드 최대 주주는 차가원이다. INB100 최대 주주는 원헌드레드다. 사실상 모두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지배하고 있는 차가원의 회사다. 이 회사들은 선수금(가수들의 공연 음반 등에 대해 미리 받는 금액)과 각종 행사 및 방송 출연료로 연명했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그렇다 보니 지난해 4분기에 접어들면서 이미 몇몇 관계자들 사이에서 원헌드레드 산하 소속 가수들의 미정산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몇몇 가수는 오래 전부터 인연을 이어오던 믿을 만한 업계 종사자를 만나 미정산과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3분기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태민은 2024년 4월 빅플래닛메이드에 합류했고 8월 월드투어에 돌입해 2025년 4월까지 전 세계 29개 지역을 돌았다. 정산은 계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3개월 후인 점을 생각하면 당시 공연 수익금부터 일부 정산을 받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진 일본 아레나 투어도 미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백현이 설립하고 첸과 시우민이 합류한 INB100은 2024년 5월 원헌드레드에 흡수됐다. 백현은 이후 곧바로 월드투어를 돌았고, 지난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8개 도시에서 또 콘서트를 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예정됐다. 그야말로 '열일'이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받아야 할 돈을 못 받고 있다.

첸 시우민 더보이즈 등 다른 가수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미 차가원 대표가 가수들의 IP를 활용해 거액의 선수금을 받은 뒤 가수들은 '열일'을 했지만, 2024년 의상비로만 약 108억 원을 쓰는 등(차가원 측은 제작비를 의상비로 잘못 기입했다고 해명함) 비상식적인 지출로 잔고가 바닥난 상황이라 개선의 여지는 크지 않아 보인다.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더 난감하다. 이들은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SM엔터테인먼트에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 <더팩트> 취재 결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연말 첸백시 측에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INB100에 돈이 없고, 첸백시는 정산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하 생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29/0000459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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