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송파 21%, 강북 0.99% 상승… 서울 집값 양극화 ‘역대 최대’

무명의 더쿠 | 14:53 | 조회 수 473

2025년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2월부터 47주 연속 상승하며 19년 만에 최대로 올랐다. 송파구(20.92%), 성동구(19.12%) 등 강남권과 ‘한강벨트’ 집값이 서울 전체(8.71%)의 2배 이상으로 뛰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중랑구(0.79%), 도봉구(0.89%) 등 서울 외곽은 1%에도 못 미치는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드는 등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똘똘한 한 채’ 쏠림을 해소하고 확실한 공급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지난해 12월 29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21%)보다 0.21% 올랐다.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후 47주 연속 상승했다.


2025년 연간 누적 상승률은 8.71%로 2012년 부동산원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이 월간 단위로 집계하던 시기까지 포함하면 노무현 정부 ‘버블세븐’ 시기인 2006년(23.5%) 이후 최고치다.



구별로는 송파구, 성동구 외에도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마포구(14.26%), 서초구(14.11%), 강남구(13.59%), 용산구(13.21%)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북구(0.99%), 금천구(1.23%) 등 중저가 단지가 몰린 지역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


‘집값 양극화’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상위 20%에 속하는 아파트 1채 가격은 하위 20% 아파트값보다 6.89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격차가 크다.


정부가 10·15 대책을 통해 집값이 높을수록 주택담보대출을 줄였지만 ‘똘똘한 한 채’ 쏠림은 여전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지난해 11월 매매 거래는 송파 415건, 강남구 259건 등으로 중랑구(97건), 강북구(68건), 도봉구(97건) 등과 차이가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억제에 규제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실거주 의무까지 강화하면서 ‘투자가치가 높고 실거주하기 좋은 한 채’에 수요가 쏠렸다고 분석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아파트는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투자가치가 확실하다고 인식되는 강남권이나 한강벨트로 수요가 쏠리고 가격이 더 올랐다”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8630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38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사춘기는 프리패스 할거 같은 정지선 아들
    • 16:25
    • 조회 64
    • 유머
    • 한파에는 세탁기 돌리지 맙시다
    • 16:24
    • 조회 157
    • 팁/유용/추천
    • ‘패륜 사이트’, 54만 명 만의 문제가 아니다
    • 16:20
    • 조회 729
    • 기사/뉴스
    1
    • 돌판 솔로커리어 최상위라는 지드래곤 성적들
    • 16:20
    • 조회 327
    • 이슈
    8
    • 새해부터 꼬추보고간 일왕 부부
    • 16:19
    • 조회 2044
    • 유머
    7
    • 아이유 인스타 업뎃 (바이2025)
    • 16:17
    • 조회 647
    • 이슈
    11
    • 자니…?
    • 16:17
    • 조회 455
    • 유머
    1
    • 건조기 안에서 놀고싶어서 시위하는 고양이
    • 16:17
    • 조회 884
    • 유머
    6
    • 임성근 아재맹수의 꿀팁!! 소금물에 고기 찍어먹어 봤니???
    • 16:17
    • 조회 337
    • 정보
    • 2주전에 테슬라Y 사고 좋아했던 잇섭..
    • 16:14
    • 조회 2989
    • 유머
    24
    • 당근이 싫은 나에게 딱 맞는 떡국이라는 일본인
    • 16:14
    • 조회 708
    • 유머
    2
    • 물흐르듯 누워있는 후냥이 후이바오🩷🐼
    • 16:14
    • 조회 719
    • 유머
    17
    • 여자꼬시는 선수처럼 보일까봐 걱정했다는 박해일 작품.gif
    • 16:13
    • 조회 1712
    • 이슈
    15
    • Back it Back it Back it up #LAY #레이 #EXO #BackItUp #REVERXE
    • 16:08
    • 조회 579
    • 이슈
    19
    • [속보] 공군 T-50 항공기, 비상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해 전복
    • 16:07
    • 조회 3294
    • 기사/뉴스
    35
    • "부장님! 저 2월에 없어요"…미리 보는 새해 월별 '연차 명당'
    • 16:07
    • 조회 2002
    • 기사/뉴스
    24
    • 41억을 드릴 예정입니다 (내용 있음)
    • 16:07
    • 조회 8180
    • 이슈
    150
    • 임짱TV) 나에대한 근거없는 미담들을 믿지마라
    • 16:06
    • 조회 2804
    • 이슈
    19
    • 가사를 알고 들으면 무서워지는 일본 유명곡
    • 16:03
    • 조회 1471
    • 이슈
    19
    • 결국 항고 취하한 쿠팡…무신사와 이직 금지 소송 마무리
    • 16:01
    • 조회 1042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