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파 21%, 강북 0.99% 상승… 서울 집값 양극화 ‘역대 최대’
826 10
2026.01.02 14:53
826 10

2025년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2월부터 47주 연속 상승하며 19년 만에 최대로 올랐다. 송파구(20.92%), 성동구(19.12%) 등 강남권과 ‘한강벨트’ 집값이 서울 전체(8.71%)의 2배 이상으로 뛰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중랑구(0.79%), 도봉구(0.89%) 등 서울 외곽은 1%에도 못 미치는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드는 등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똘똘한 한 채’ 쏠림을 해소하고 확실한 공급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지난해 12월 29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21%)보다 0.21% 올랐다.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후 47주 연속 상승했다.


2025년 연간 누적 상승률은 8.71%로 2012년 부동산원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이 월간 단위로 집계하던 시기까지 포함하면 노무현 정부 ‘버블세븐’ 시기인 2006년(23.5%) 이후 최고치다.



구별로는 송파구, 성동구 외에도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마포구(14.26%), 서초구(14.11%), 강남구(13.59%), 용산구(13.21%)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북구(0.99%), 금천구(1.23%) 등 중저가 단지가 몰린 지역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


‘집값 양극화’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상위 20%에 속하는 아파트 1채 가격은 하위 20% 아파트값보다 6.89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격차가 크다.


정부가 10·15 대책을 통해 집값이 높을수록 주택담보대출을 줄였지만 ‘똘똘한 한 채’ 쏠림은 여전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지난해 11월 매매 거래는 송파 415건, 강남구 259건 등으로 중랑구(97건), 강북구(68건), 도봉구(97건) 등과 차이가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억제에 규제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실거주 의무까지 강화하면서 ‘투자가치가 높고 실거주하기 좋은 한 채’에 수요가 쏠렸다고 분석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아파트는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투자가치가 확실하다고 인식되는 강남권이나 한강벨트로 수요가 쏠리고 가격이 더 올랐다”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86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99 01.01 101,7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1,7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3,4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2,6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0,4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8,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422 기사/뉴스 "'공주처럼' 남자 스키강사 품에 안겨 활강"…中 스키장, 100만원 짜리 서비스 논란 11:32 16
401421 기사/뉴스 [단독]“굿바이 쿠팡”…정보유출 한 달에 ‘탈팡’ 68만명 11:32 18
401420 기사/뉴스 두바이까지 뻗친 '한류 베끼기'…중국 짝퉁 기업, KR 간판 버젓이 올렸다 2 11:27 364
401419 기사/뉴스 아스트로 MJ “팀 내 메인보컬인데 '더 미션:K'로 랩 첫 도전” 11:26 84
401418 기사/뉴스 신민아♥김우빈 부부 측 "스페인 신혼여행 중" [공식] 5 11:24 1,441
401417 기사/뉴스 하희라, 붕어빵 딸과 쇼핑 고충...父 닮은 절약 정신 "옷 사기 어려워" 4 11:22 768
401416 기사/뉴스 "토할 뻔했다"…인천 송도서 '닭똥 삼계탕' 논란 6 11:21 974
401415 기사/뉴스 [단독] 있지 유나, 3월 솔로 데뷔 33 11:10 2,079
401414 기사/뉴스 클릭비 오종혁, 아이돌서 두 딸의 아빠로…팬들도 축하 릴레이 8 11:10 996
401413 기사/뉴스 [단독] "님은 개만도 못하시죠"…정희원, '을질'의 전말 117 11:09 8,810
401412 기사/뉴스 [단독] 제자 성추행·학점 빌미 협박 의혹 동국대 교수, 정직 3개월 32 11:03 960
401411 기사/뉴스 [단독] "매출 1조 핵심 무기는 이것"…무탠다드, 올 여름 ‘아이웨어’ 출시한다 5 11:01 968
401410 기사/뉴스 두 아들과 나란히 선 이정재·정우성…故안성기 빈소서 상주 역할 15 10:55 3,593
401409 기사/뉴스 “내 귀에 도청장치?” 소니·마샬 무선 이어폰 해킹 위험.gisa 7 10:53 933
401408 기사/뉴스 윤남노 '올해를 이끌어갈 셰프 나야 나' 11 10:52 1,177
401407 기사/뉴스 ‘이정후 동료 아다메스-포지 사장’이 떳다 “서울 팬의 따뜻한 환영” 10:50 235
401406 기사/뉴스 GBC, 49층 3개동으로…서울시-현대차 협상 완료 1 10:50 438
401405 기사/뉴스 BTS의 귀환, 환호 뒤에 가려진 ‘케이팝의 씁쓸한 자화상’ [D:가요 뷰] 27 10:50 1,633
401404 기사/뉴스 그린란드 수반, 트럼프 향해 “무례” 발끈…유럽도 일제히 반발 1 10:48 217
401403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악플러들 잇따라 벌금형…팬덤의 고발로 처벌 25 10:43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