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들고 서울 시내를 배회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일 오전 9시 55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 거리에서 칼을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남성이 식칼을 들고 돌아다닌다"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흉기 1점을 압수했다.
A씨는 소지하고 있던 칼로 인근 공사장 비닐 가림막을 수차례 찌르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음주나 약물 투약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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