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클럽서 성행하는 ‘샴페인 폭죽열차’
불꽃 튀기고 휴지·술 등 화재 요소 많아
소화기 없고 공간도 밀폐… 사고위험 커
17일 새벽 1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B 클럽.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럽 내부는 앰프에서 고막을 찢을 듯 큰 소리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수백 명의 젊은이가 냅킨과 휴지를 박스째 뜯어 공중에 흩뿌리는 등 광란의 밤이 진행되고 있었다.
일부는 술까지 바닥과 테이블에 뿌리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무렵, “122번 테이블에 샴페인 기차가 들어옵니다”라는 클럽 DJ의 멘트에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윽고 제복을 차려입은 ‘샴걸’이라고 불리는 여직원들이 샴페인 병 옆에 폭죽을 붙인 채 122번 테이블로 줄지어 행진을 펼쳤다.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성들은 샴걸들과 함께 불꽃이 일고 있는 샴페인 병을 들고 미친 듯이 춤을 췄고, 이 때문에 불꽃 일부가 바닥에 떨어진 술과 휴지들 사이로 튀기도 했다.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클럽 직원은 “직원들이 소화기를 들고 다녀 문제없다”고 답변했지만, 클럽 어디서도 소화기를 찾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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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사인데 한국에 이거 안하는 클럽 없을거임 ㄹㅇ
왜 실내에서 저걸 하냐고 아래 묻길래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