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뒤덮은 고농도 초미세먼지…알고보니 중국 산불 탓
2,434 12
2026.01.02 12:15
2,434 12
EgovPz

지난해 11월 서울을 뒤덮었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월 24일 전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의 대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국외 산불의 영향이 있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이 고분해능 에어로졸 질량 분석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당시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성분 가운데 산불에서 나오는 탄소성 물질인 ‘BBOA(Biomass Burning Organic Aerosol)’를 검출했다. BBOA는 산불이나 농업부산물 연소, 목재 난방 등 바이오매스 연소 과정에서 배출되는 유기 에어로졸이다. 

당시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었다. 서울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92㎍/㎥로 치솟으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11시간가량 발동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질을 분석하고 궤적을 역추적한 결과 중국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한반도가 편서풍대에 있다 보니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 


WxunWp

통상 겨울철에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진다. 난방 연료를 많이 연소하고, ‘대기 혼합고’(공기 대류에 의해 공기가 연직으로 혼합될 수 있는 최대 고도)가 낮아져 같은 양의 미세먼지라도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국외 영향도 있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양도 많다. 대기 중 초미세먼지 성분은 유기에어로졸과 무기에어로졸인 질산염ㆍ암모늄염ㆍ황산염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원은 서울 대기의 특성을 반영해 유기 에어로졸을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 분석하고 있다.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성분, 차량 배출가스 유래 성분, 산불 등 생물 연소 기원 성분, 그리고 장거리 이동 후 대기 중 산화 과정을 거쳐 형성된 성분이다. 인구 밀집 지역인 서울은 음식 조리 과정이나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유기 에어로졸 영향이 크다고 본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발생 요인이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며 “최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한 대기 측정 자료를 생산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대기질을관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V8tRGfa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422 01.01 36,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4,9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30,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8,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51,7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2,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7,0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2,0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1244 이슈 주사이모가 병원에서 의사행세 할수있었던 이유.jpg 5 22:48 1,121
2951243 이슈 곧 공백기 10년 된다는 리한나 3 22:48 218
2951242 유머 책임없는 쾌락을 즐길수있는 친척집 고양이 22:47 508
2951241 기사/뉴스 [단독] 서울 쓰레기, 결국 충남 끝 부여까지 갔다…직매립 금지 ‘후폭풍’ 20 22:47 616
2951240 유머 귀여운 햄스터 감상 타임 22:46 80
2951239 이슈 리얼 dog판이었던 스트레이 키즈 승민의 가요대제전 사녹팬석🐕(with YB) 2 22:45 217
2951238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의사라고 소개하더니.."비만 주사 배합, 날 따라올 사람 없어" 3 22:45 568
2951237 이슈 한가인 라인이라고 생각하는 무묭이가 요즘 밀고 있는 새로운 한가인 라인 멤버 11 22:43 1,538
2951236 이슈 꾸준히 계속 올라 지난 주 자체 최고 시청률 찍은 드라마 1 22:43 888
2951235 이슈 @: 우와 그러고보니 21세기도 1/4이 지나간 거잖아!? 5 22:43 309
2951234 이슈 어쩌다 스티브유 - 가위 무대 보고 원덬이가 놀란 점 하나.. (스티브유 이야기 싫은 덬들은 뒤로..) 22 22:43 633
2951233 유머 고양이가 집에 들어오면 방전되는 이유 7 22:40 1,001
2951232 유머 진수는 맛없는걸 추천했는데 개구리는 수제 두쫀쿠 보내줘서 양심 찔린 진수 7 22:40 1,789
2951231 정치 유치한 짓만 골라하는 친문들 5 22:40 467
2951230 이슈 AKB48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신기수 센터 트리오 14 22:39 808
2951229 이슈 쿨한 성격 상위 0.1퍼라는 곽범딸 4 22:38 901
2951228 유머 @ 남돌이 어떤 여성품에 안겨있는데 그게 기쁜건 뭘까 19 22:38 1,929
2951227 이슈 박나래 '주사이모', 해외환자 유치업자?…병원장 "의료행위 몰랐다" 1 22:37 295
2951226 이슈 하이닉스에 5억 투자한 공무원 근황 24 22:36 4,947
2951225 이슈 ㅁㅅ에서 청소 도우미 불렀는데 도우미가 팬트리 열어서 곤약밥 훔쳐먹은 썰 15 22:32 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