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탈모는 생존" 띄운 대통령…MZ 탈모 바우처 지급 검토

무명의 더쿠 | 09:17 | 조회 수 16365

정부가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젊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청년 바우처’를 지급하고 이를 탈모 치료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의료 이용이 현저히 적은 20~30대에게 의료기관·약국 등에서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주고, 이를 탈모 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로 쓸 수 있도록 열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 바우처 시범사업으로 탈모 치료 등을 지원하고, 추후 연령대나 금액을 넓히는 방안이 유력하다”라고 말했다.

 

청년바우처는 복지부가 2024년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에 담긴 시범사업이다. 당시 복지부는 연간 의료이용량이 4회(분기별 1회)가 안 되는 20~34세에게 전년에 납부한 건보료의 10%(최대 12만원)를 바우처로 주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만 제한적으로 쓰도록 설계했다. 이를 계획대로 시행하되 사용처만 탈모 치료로 넓히겠다는 얘기다.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 문제"라며 "건보 적용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보험료는 내는데 혜택이 없다. 절실한데 왜 안 해 주냐’는 청년 소외감이 너무 커져서 하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탈모 치료 지원은 이 대통령의 20대 대선 공약이다.
 

김영옥 기자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0∼40대 건보 가입자 5명 중 1명은 1년에 병·의원을 4번 미만으로 이용했거나 아예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체 건보 가입자의 40%를 차지하지만 연간 진료비는 전체 23%만 썼다. 젊은층에서 “매달 보험료만 내고, 정작 혜택은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탈모 등을 급여화하되 본인부담금을 50~90%로 높게 가져가는 방안도 함께 고려했으나, 전반적인 급여화는 청년층 불만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급여 기준 마련이 어렵고, 불필요한 수요를 촉발할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늦어도 2월 안에는 구체적인 안을 내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편 이 대통령이 탈모 치료와 함께 언급했던 위고비 등 비만 주사치료는 저소득·초고도 비만 환자에 한해 건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93987?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3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36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승철 40년·H.O.T.30년·빅뱅 20년… “영혼 갈아넣겠다”
    • 12:48
    • 조회 0
    • 기사/뉴스
    • 킬리안 음바페 평소 사복st
    • 12:46
    • 조회 183
    • 유머
    3
    •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위한 변호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 12:46
    • 조회 89
    • 이슈
    • 제자가 아이돌로 데뷔하자 적극적으로 영업 하고 다녔다는 선생님
    • 12:45
    • 조회 655
    • 이슈
    1
    • 박명수, 음주운전 정책 개편에 분노…"너무 늦었다, 몇 명은 더 살렸을 것" (라디오쇼)
    • 12:43
    • 조회 434
    • 기사/뉴스
    3
    • 서울 아파트, 계급이 되다
    • 12:42
    • 조회 307
    • 이슈
    1
    • 박명수, 예능 추세에 소신 발언…"시청률 저조? 앉아서 토크만 하니까" (라디오쇼)[종합]
    • 12:42
    • 조회 337
    • 기사/뉴스
    2
    • 정청래, 문재인 만나 "北 대화 물꼬 터달라"
    • 12:41
    • 조회 194
    • 정치
    11
    • 이준석 '지방선거, 최소한 세자릿수 당선자 내야'
    • 12:40
    • 조회 166
    • 정치
    3
    • 애두라 너네는 전세집 화장실이 저따우면 40주고 변기세면대 공사할래? 안할래?ㅠ
    • 12:39
    • 조회 3731
    • 이슈
    114
    • 작품 만두(2026) 너무 꿈보다 해몽
    • 12:39
    • 조회 289
    • 유머
    1
    • 먹고 바로 누우면 모든질병 다 치유되는 느낌 들면서 스르륵 눈 감기는데
    • 12:36
    • 조회 1118
    • 유머
    8
    • 이 정도는 넣고 다녀야 보부상임.jpg
    • 12:35
    • 조회 2037
    • 이슈
    23
    • ‘주민 폭행’ 비프리, 2심도 실형…징역 1년 4개월
    • 12:35
    • 조회 757
    • 기사/뉴스
    5
    • 학대라고 논란 있었던 허스키 근황
    • 12:33
    • 조회 2251
    • 이슈
    34
    • 공차X윤남노 7일부터 콜라보 흑백밀크티 출시
    • 12:33
    • 조회 1610
    • 이슈
    34
    • 제정신인가 싶은 감독
    • 12:32
    • 조회 1390
    • 이슈
    15
    • 아이유 변우석 시상식 등장 투샷..gif
    • 12:31
    • 조회 900
    • 이슈
    12
    • 해외언론 "한국, KF-21 블록3 국산 전투기 엔진 개발 결정" 해외반응
    • 12:30
    • 조회 1001
    • 이슈
    5
    • 야구선수 원태인 "닮은꼴 정용화와 만난 적 없지만 연락하고 지내"(전현무계획3)
    • 12:29
    • 조회 696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