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탈모는 생존" 띄운 대통령…MZ 탈모 바우처 지급 검토
28,593 777
2026.01.02 09:17
28,593 777

정부가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젊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청년 바우처’를 지급하고 이를 탈모 치료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의료 이용이 현저히 적은 20~30대에게 의료기관·약국 등에서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주고, 이를 탈모 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로 쓸 수 있도록 열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 바우처 시범사업으로 탈모 치료 등을 지원하고, 추후 연령대나 금액을 넓히는 방안이 유력하다”라고 말했다.

 

청년바우처는 복지부가 2024년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에 담긴 시범사업이다. 당시 복지부는 연간 의료이용량이 4회(분기별 1회)가 안 되는 20~34세에게 전년에 납부한 건보료의 10%(최대 12만원)를 바우처로 주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만 제한적으로 쓰도록 설계했다. 이를 계획대로 시행하되 사용처만 탈모 치료로 넓히겠다는 얘기다.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 문제"라며 "건보 적용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보험료는 내는데 혜택이 없다. 절실한데 왜 안 해 주냐’는 청년 소외감이 너무 커져서 하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탈모 치료 지원은 이 대통령의 20대 대선 공약이다.
 

김영옥 기자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0∼40대 건보 가입자 5명 중 1명은 1년에 병·의원을 4번 미만으로 이용했거나 아예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체 건보 가입자의 40%를 차지하지만 연간 진료비는 전체 23%만 썼다. 젊은층에서 “매달 보험료만 내고, 정작 혜택은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탈모 등을 급여화하되 본인부담금을 50~90%로 높게 가져가는 방안도 함께 고려했으나, 전반적인 급여화는 청년층 불만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급여 기준 마련이 어렵고, 불필요한 수요를 촉발할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늦어도 2월 안에는 구체적인 안을 내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편 이 대통령이 탈모 치료와 함께 언급했던 위고비 등 비만 주사치료는 저소득·초고도 비만 환자에 한해 건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93987?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7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3 01.04 7,6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7,4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8,1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7,1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248 기사/뉴스 안성기, 조용필과 60여년 죽마고우…"중학교 같은 반 29번·30번" 1 13:16 414
401247 기사/뉴스 美 '앞마당' 중남미에 공들인 中, 마두로 축출로 '타격' 1 13:10 223
401246 기사/뉴스 “무서워서 못 가” 배우 인신매매에 초토화된 ‘인기 관광국’…350만명 증발 6 13:07 2,369
401245 기사/뉴스 송지호, 망가짐 불사한 분장…‘인간 과녁’ 열연까지 ‘시선 강탈’ (은애하는 도적님아) 13:00 1,193
401244 기사/뉴스 [단독] 배민 내 주문내역, 챗 GPT가 안다…내 정보 괜찮나 3 12:50 1,472
401243 기사/뉴스 [최여민의 뮤지엄 노트] 있는 힘껏 파랑색 12:50 232
401242 기사/뉴스 ‘신사의 나라' 영국 이미지의 몰락…"유럽의 범죄 수도" 불명예 19 12:47 814
401241 기사/뉴스 호카 국내 총판 조이윅스 조대표… 폐건물로 불러 하청업체에 ‘무차별 폭행’ 11 12:46 851
401240 기사/뉴스 인천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 추진 11 12:41 606
401239 기사/뉴스 ‘앤트맨’ 女배우, “바위에 얼굴 부딪쳐 뇌 기능 저하” 충격 근황[할리우드비하인드] 5 12:33 3,653
401238 기사/뉴스 나홍진·류승완·연상호, 극장가 구원투수 될까 11 12:16 509
401237 기사/뉴스 경찰 "김건희 특검서 144건 넘겨받아…40명 이상 투입 수사" 5 12:08 444
401236 기사/뉴스 대법 간 판매촉진비·장려금…쿠팡, 전 대법관·김앤장 '방패막' 7 12:05 563
401235 기사/뉴스 '케데헌', 美크리틱스초이스 애니상·주제가상 2관왕…그래미·오스카 정조준 12 11:54 819
401234 기사/뉴스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은 정당한 법 집행” vs “노골적 제국주의로의 회귀” 7 11:53 304
401233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훈련 폭로 “폰+지갑 압수..압구정→집까지 뛰어오라고” (‘극한84’)[핫피플] 17 11:52 2,914
401232 기사/뉴스 [KBO] 65억 그 이상? '잠실 아이돌' 정수빈 2027 FA 대박 예감→'90베어스' 유일 원클럽맨 될까 36 11:49 1,448
401231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국사책 찢고 튀어나온 비주얼…촌장 스틸 공개 9 11:48 2,031
401230 기사/뉴스 기안84, 결국 해냈다…쓰러지며 5시간 완주→韓 최초 북극 마라톤 도전 (극한84)[종합] 9 11:48 1,639
401229 기사/뉴스 트럼프 또 "美, 그린란드 필요해"…떨고 있는 덴마크 6 11:45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