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으로 가는 길 정숙은 "여기 오기 전에 소개팅 많이 해보셨냐"며 영철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영철은 "많이 했다. 샤넬 가방 메고 오는 여자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엉망진창이다. 사실 명품 가방이 뭔 잘못이냐"며 여러 번 고백한 명품 소비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숙은 들고 있는 가방을 보이며 "사실 이거 샤넬이다. 사실 저 방송 나간다고 지인이 빌려준 거다"라며 크게 웃었다.
같이 웃음이 터진 영철은 더 마음에 든다. 빌려서 나온 게 차라리 마음에 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맞장구를 치며 놀라워했다.
송해나는 "어떡하냐. 지금 정숙이 거의 영철의 이상형이다. 이건 미쳤다"며 흥분했다.
데프콘 또한 "영철이가 명품 가방에 편견이 있었다. 근데 정숙이가 친구한테 빌려왔다고 하니 이건 게임 끝이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응원했다.
이후 영철은 개인 인터뷰에서 "(정숙은)좋은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결혼 상대로 '1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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