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의 파생 그룹은 탄생할 수 있을까. 프로그램 종영 이후 3개월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보플2' 출신들의 행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파생 그룹 결성 요구의 목소리 역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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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플2' 종영 이후 어느덧 3개월, 파생 그룹의 탄생은 아직도 요원한 모양새다. 그 사이 '보플2' 출신 참가자들 역시 솔로 혹은 기존 팀 복귀 등으로 활동을 잇기 시작했다.
여전히 파생 그룹 결성에 대한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좀처럼 파생 그룹이 진척을 보이지 못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변수는 '플래닛 C : 홈레이스'(이하 '홈레이스')의 론칭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보플2'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중국 출신 연습생들을 위주로 한 C그룹 참가자들에게 두 번째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인 '홈레이스'에는 총 18명의 C그룹 출연자들이 참가했다. 다시 한 번 서바이벌을 거친 이들은 지난 28일 최종 데뷔조인 7인조 그룹 모디세이를 결성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파생 그룹 론칭을 위해선 한국인 참가자 뿐 아니라 인기 있는 C그룹 참가자들의 합류 역시 필요한 상황에서 '홈레이스'가 론칭되면서 C그룹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 파생 그룹을 위한 논의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기존 소속 그룹이 존재하는 멤버들의 경우 파생 그룹 활동을 결정하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간과하기 어려운 문제다.
그럼에도 추후 파생 그룹 결성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업계의 전언에 따르면 실제로 파생 그룹 결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참가자 역시 적지 않은 만큼, 논의를 통해 극적으로 파생 그룹이 데뷔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내년 1월 '보플2' 데뷔조인 알파드라이브원이 정식 데뷔에 나서는 만큼, 파생 그룹 역시 늦지 않은 시일 내에 가닥을 잡아야 지금의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과연 팬들의 염원 속 '보플2' 파생 그룹은 탄생할 수 있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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