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굶으며 줄넘기 1000개"…저체중으로 병역 피한 男의 최후
4,275 17
2026.01.01 10:06
4,275 17
현역병 복무를 피하기 위해 체중을 인위적으로 줄여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으려 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비정상적인 금식과 고강도 운동으로 신체를 손상한 행위가 병역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결론이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0대)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현역 복무를 회피할 목적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점을 유죄로 판단했다.


A씨는 2021년 초 체질량지수(BMI)가 16 미만일 경우 신체 등급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 뒤, 같은 해 7월부터 병역판정검사 직전까지 체중 감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매일 줄넘기 1000회를 반복하고 검사 직전 최소 3일 이상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방식으로 몸무게를 낮췄다.

신장 175㎝에 체중 50㎏ 이상이던 A씨는 2021년 9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진행된 1차 병역판정검사에서 체중 46.9㎏(BMI 15.3), 같은 해 11월 2차 검사에서는 47.8㎏(BMI 15.5)으로 측정됐다. 결국 그는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체력 관리를 위해 줄넘기를 했을 뿐 의도적으로 식사량이나 수분 섭취를 제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변 검사 결과에서 '기아 또는 장기간 금식' 가능성이 확인됐고, 지인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에서도 체중 감량을 병역 회피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다. 재판부는 이 같은 사정을 종합해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안 부장판사는 "현역병 복무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줄였고, 주변인들에게도 같은 방법을 권유한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신체 훼손이나 상해에 이를 정도의 물리적 방법은 아니었고, 원래 저체중 상태였던 점과 감량 폭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009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296 00:05 10,4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2,1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23,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5,6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39,1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5,8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3,6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0310 이슈 현재 여자 오타쿠들 난리난 애니 오프닝.twt 20:22 134
2950309 이슈 틈만나면 핫게가는 평균자산의 함정을 뺀 연령대별 순자산 중앙값 5 20:21 331
2950308 이슈 2025년 멜론 월간 진입 남자아이돌 그룹 1 20:21 93
2950307 이슈 4년간 월급의50% 미국주식 구매 결과.jpg 3 20:20 699
2950306 이슈 YG 보컬 느낌나는 일본 걸그룹 멤버 4 20:19 207
2950305 유머 혼자서도 잘 노는 강아지 5 20:18 341
2950304 이슈 남의 집 배달 음식 영수증 훔쳐보고 깔깔대는 커플.gif 8 20:18 1,447
2950303 이슈 집 코앞에서 총성에 이사를 결심한 가족 (한국임) 9 20:18 990
2950302 이슈 2025 아시아 축구 베스트11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1 20:17 150
2950301 이슈 쌩라이브 잘해서 알티탄 일본 여돌.x 4 20:17 413
2950300 이슈 여친 집이 너무 가난한 걸 알게 돼서 헤어지고 싶은데 26 20:15 2,591
2950299 팁/유용/추천 망그러진곰 망곰이 1월 배경화면🐴❤️ 4 20:15 812
2950298 유머 마침내 선슈핑 1짱이 되어 판다들 기강 잡는 푸두목 푸바오 23 20:14 933
2950297 이슈 전원 성인이 된 아이브 공식 트위터 업데이트 10 20:14 683
2950296 이슈 참치캔이 비싼 이유 납득시켜줌 4 20:13 1,134
2950295 이슈 당신은 새해 첫날 무슨곡을 들었나요? 12 20:12 184
2950294 이슈 워너원이 콘서트를 한다면 해주면 좋겠는 오프닝 퍼포먼스 10 20:11 848
2950293 이슈 르세라핌 홍은채 게티 16 20:11 1,394
2950292 이슈 올데프 우찬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0:10 226
2950291 이슈 두루미가 아시아에서 좋은 대우 받았던게 존나 쎄서란거 신기함 15 20:10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