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기대상' 윤계상이 디렉터즈 어워드 상을 받았다.
디렉터스 어워드는 함께 작품을 만들어 온 감독님과 제작진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이 수상했다.
윤계상은 "상상도 못했는데 상을 받게 됐다"라며 "'트라이' 럭비부원들, 세미, 감독님, 작가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 좋은 연기 펼쳤으니 상 좀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왔는데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속사 식구들과 드라마 스태프들도 잊지 않고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아내를 언급하며 "제 와이프가 결혼할 때 '오빠가 꼭 한 번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 하고 지금 4년째 노래를 부르는데 오늘 상을 타게 됐다"며 "지금 보고 있을 것이다. 너무 사랑하고 여보 덕에 탄 것 같아. 고마워. 있다 봐"라고 애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5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