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타강사' 현우진 "수능문제 거래 아냐…수급채널 중 하나" 반박

무명의 더쿠 | 12-31 | 조회 수 2301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현직 교사에게 수억원을 주고 문항을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타 수학 강사’ 현우진(38)이 “수능 문제를 유출해 거래한 것 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현우진은 31일 메가스터디 홈페이지를 통해 수능 문항 거래 논란과 관련한 5가지 쟁점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수능·모의평가 문항을 사전에 유출 받은 사실은 없다”며 “문제를 거래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다만 현직 교사 신분의 EBS 저자들과 문항 거래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현우진은 “문항 공모, 외부 업체 등을 포함한 여러 문항 수급 경로 중 하나였을 뿐”이라며 “교사라는 이유로 프리미엄을 지급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항을 제공한 교사들은 이미 시중 교재 집필 이력이 활발한 인물들로 오롯이 문항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현직 교사와의 문항 거래가 불법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독점 계약이 아니었고 EBS 및 시중 출판·교과서 집필 등에 참여하던 교사들이었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수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사들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은 적도 없으며 동일한 기준 아래 문항 확보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사교육 카르텔’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카르텔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인원이 적다”며 “학연·지연과 무관한 단순 문항 공급 채널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직 교사 3인을 카르텔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며 문항 수급 과정에서 무리한 절차를 밟은 적이 없다는 설명이다.

공교육 교사가 문항을 공급하면 사교육을 받는 특정 집단에만 이익이 돌아간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메가스터디는 전국 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며 “강의 구매 없이도 온라인으로 교재를 살 수 있고 외부 판매도 진행해 특정 집단에만 제공된 자료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지난 29일 현우진과 영어 강사 조정식(43) 등 사교육업체 관계자 11명, 전·현직 교사 35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93019?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키스오브라이프, 4월 컴백…"2026년, 더 확장된 호흡"
    • 14:05
    • 조회 12
    • 기사/뉴스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대전의 5배… 양극화 역대 최대
    • 14:02
    • 조회 110
    • 기사/뉴스
    2
    • 경찰, 카카오·네이버 등 폭파 협박 10대 유력 용의자 수사 중
    • 13:49
    • 조회 354
    • 기사/뉴스
    4
    • "운동하고 쾌적하게 출근하세요"…서울시, 한강공원 무료 샤워장 개장
    • 13:47
    • 조회 2349
    • 기사/뉴스
    51
    • 소향, '골든' 라이브 혹평에 "제가 다 망쳤어요"…직접 사과
    • 13:47
    • 조회 1287
    • 기사/뉴스
    14
    • 윤남노, 이상형 지예은과 즉석 통화 성사 "'흑백요리사 때보다 떨려"
    • 13:47
    • 조회 1095
    • 기사/뉴스
    3
    • 이상민 ‘룰라 정산’ 반박에 신정환 사과 “편집상 오해…형, 미안해”
    • 13:46
    • 조회 902
    • 기사/뉴스
    3
    • 경찰에 100만원 건네고 “봐달라”…무면허 30대 외국인 벌금형
    • 13:45
    • 조회 340
    • 기사/뉴스
    3
    • [단독] "살려달라"며 10일간 수백 차례 허위신고…60대 여성 현행범 체포
    • 13:43
    • 조회 919
    • 기사/뉴스
    7
    • [단독]NCT 위시, "멤버들끼리 여행" 소원 이뤘다…첫 리얼리티 론칭
    • 13:41
    • 조회 1024
    • 기사/뉴스
    10
    • 김종수, ‘모범택시3’ 대망의 마지막 빌런…포스터 공개
    • 13:36
    • 조회 2316
    • 기사/뉴스
    13
    • 승소해도 웃지 못한 어도어..."악마와 싸웠다" 외신도 조명
    • 13:35
    • 조회 1393
    • 기사/뉴스
    25
    • 일본도 울었다···안성기 비보에 “아시아의 별이 졌다”
    • 13:29
    • 조회 903
    • 기사/뉴스
    1
    • 임실 옥정호 누적 176만 명…'천만 관광' 보인다
    • 13:28
    • 조회 756
    • 기사/뉴스
    2
    • 안성기, 조용필과 60여년 죽마고우…"중학교 같은 반 29번·30번"
    • 13:16
    • 조회 1684
    • 기사/뉴스
    4
    • 美 '앞마당' 중남미에 공들인 中, 마두로 축출로 '타격'
    • 13:10
    • 조회 523
    • 기사/뉴스
    4
    • “무서워서 못 가” 배우 인신매매에 초토화된 ‘인기 관광국’…350만명 증발
    • 13:07
    • 조회 5367
    • 기사/뉴스
    16
    • 송지호, 망가짐 불사한 분장…‘인간 과녁’ 열연까지 ‘시선 강탈’ (은애하는 도적님아)
    • 13:00
    • 조회 1823
    • 기사/뉴스
    • [단독] 배민 내 주문내역, 챗 GPT가 안다…내 정보 괜찮나
    • 12:50
    • 조회 1833
    • 기사/뉴스
    4
    • [최여민의 뮤지엄 노트] 있는 힘껏 파랑색
    • 12:50
    • 조회 303
    • 기사/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