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잘 팔리면 PB로 베껴"… 쿠팡 '아이템 사냥' 셀러의 절규
3,088 12
2025.12.31 22:23
3,088 12

eMweve

 

https://naver.me/G9p5MXqJ

 

국회 청문회에서 쿠팡이 입점업체의 인기 상품을 조직적으로 탈취해 자사 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증언대에 선 피해 중소상공인은 '쿠팡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인 보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 탈취'와 유사한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청문회에서 증언대에 선 A씨는 자신을 쿠팡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표라고 밝혔다. 신분 노출 우려로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쓴 채 발언대에 선 그는 "지난 수년 동안 쿠팡으로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피해를 받았다"며 자신의 피해를 '학교폭력'에 비유했다.

 

A씨는 자신을 "쿠팡의 자사 PB상품 우대, 그로 인한 과징금 부과의 최초 제보자"라고 소개했다. 쿠팡은 지난 8월 PB상품 구매를 유도하고자 검색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628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그는 쿠팡의 불공정 행위가 6년 전 뉴욕거래소 상장을 준비하던 시점부터 본격화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우리가 상품을 잘 팔수록 쿠팡은 가만히 두지 않았다"며 "임직원들이 피땀 흘려 만든 인기 상품을 쿠팡이 동일한 디자인의 PB 제품으로 출시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등 해외 공장을 직접 찾아가 똑같은 제품을 쿠팡 PB로 공급할 것을 요구하거나 우리와의 거래를 중단하면 발주량을 늘려주겠다는 식으로 회유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결국 저희는 판매 1위 제품을 쿠팡 PB에 빼앗겼고 그렇게 빼앗긴 것이 이루 셀 수가 없다"며 "공정위가 과징금을 처분한 이후에도 지금까지 계속 빼앗기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피해를 분석하다 보니 저희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며 "단돈 3000원짜리 방풍나물을 납품하는 소상공인의 상품까지 쿠팡의 '아이템 사냥' 타깃이 되는 것을 보고 제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https://youtu.be/GmQGojITar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20 25.12.26 100,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1,3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6,7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5,6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35,6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5,8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0783 기사/뉴스 비아이, 영화 '보이'로 음악감독 데뷔 09:36 162
400782 기사/뉴스 “내가 AOA 망쳤다” 권민아, 극단적 선택→구조 소동 19 09:28 4,332
400781 기사/뉴스 성우 송도순 씨, 향년 77세로 별세 250 09:02 20,432
400780 기사/뉴스 2026년 새해 첫 아기 32 08:38 3,150
400779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술잔에 맞아 4바늘 꿰매”…前매니저 상해진단서 제출 42 08:29 7,336
400778 기사/뉴스 '아 짜증 나. 우리 끝까지 가 보죠.' 쿠팡 답변 태도에 최민희 분노 폭발 11 08:22 3,217
400777 기사/뉴스 동계올림픽부터 WBC·월드컵·AG까지…2026년 스포츠 이벤트 풍성 08:08 354
40077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3월 20일 컴백 확정[공식] 209 08:03 17,448
400775 기사/뉴스 박수홍 괴롭힌 ‘친족상도례’ 폐지됐다…김다예 “나라를 바꾼 수홍 아빠” 12 08:03 4,893
400774 기사/뉴스 오픈AI 직원들, 역대급 주식 보상 돈방석…1인당 평균 21억7000만원 11 07:52 2,637
400773 기사/뉴스 'SBS 연기대상' 이제훈, 대상 소감에 故 이선균은 있지만 故 이순재는 없다[순간포착] 225 06:22 31,384
400772 기사/뉴스 쿠팡에게 보복당할까봐 다 가리고 나와서 증언하는 중소기업대표 27 02:51 7,433
400771 기사/뉴스 홈플러스, 2026년 1월에 5개 지점 문 닫는다 169 02:43 34,564
400770 기사/뉴스 쿠팡, 韓 조사도 안끝났는데…美에 "3천건 유출" 공시 10 02:41 2,140
400769 기사/뉴스 새해 알리는 첫 아기 탄생 50 01:57 5,747
400768 기사/뉴스 '모범택시3' 이제훈, 2년 연속 대상 수상.."외롭고 힘든 순간 많았다" 울컥[2025 SBS 연기대상] 1 01:54 1,745
400767 기사/뉴스 [단독] 민감정보 아니라더니 쿠팡 고객들은 '성인 용품 구매이력'도 다 털렸다 (누가 여태 뭐 샀는 것까지 다 털렸나 봄) 40 01:46 3,803
400766 기사/뉴스 2025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28 01:41 3,344
400765 기사/뉴스 윤계상 "♥아내 4년째 '상 탔으면' 노래…여보 때문에 상 탔어, 사랑해"[SBS 연기대상] 36 01:39 4,407
400764 기사/뉴스 혼고 카나타 일반 여성과 결혼 보고 11 00:24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