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잘 팔리면 PB로 베껴"… 쿠팡 '아이템 사냥' 셀러의 절규

무명의 더쿠 | 12-31 | 조회 수 3333

eMweve

 

https://naver.me/G9p5MXqJ

 

국회 청문회에서 쿠팡이 입점업체의 인기 상품을 조직적으로 탈취해 자사 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증언대에 선 피해 중소상공인은 '쿠팡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인 보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 탈취'와 유사한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청문회에서 증언대에 선 A씨는 자신을 쿠팡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표라고 밝혔다. 신분 노출 우려로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쓴 채 발언대에 선 그는 "지난 수년 동안 쿠팡으로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피해를 받았다"며 자신의 피해를 '학교폭력'에 비유했다.

 

A씨는 자신을 "쿠팡의 자사 PB상품 우대, 그로 인한 과징금 부과의 최초 제보자"라고 소개했다. 쿠팡은 지난 8월 PB상품 구매를 유도하고자 검색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628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그는 쿠팡의 불공정 행위가 6년 전 뉴욕거래소 상장을 준비하던 시점부터 본격화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우리가 상품을 잘 팔수록 쿠팡은 가만히 두지 않았다"며 "임직원들이 피땀 흘려 만든 인기 상품을 쿠팡이 동일한 디자인의 PB 제품으로 출시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등 해외 공장을 직접 찾아가 똑같은 제품을 쿠팡 PB로 공급할 것을 요구하거나 우리와의 거래를 중단하면 발주량을 늘려주겠다는 식으로 회유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결국 저희는 판매 1위 제품을 쿠팡 PB에 빼앗겼고 그렇게 빼앗긴 것이 이루 셀 수가 없다"며 "공정위가 과징금을 처분한 이후에도 지금까지 계속 빼앗기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피해를 분석하다 보니 저희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며 "단돈 3000원짜리 방풍나물을 납품하는 소상공인의 상품까지 쿠팡의 '아이템 사냥' 타깃이 되는 것을 보고 제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https://youtu.be/GmQGojITar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3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윤후·송지아·이준수, 이렇게 컸다…‘아빠 어디가’ 2세들
    • 20:05
    • 조회 2544
    • 기사/뉴스
    12
    • "내가 직접 캔다" 금값 뛰자 호주에선 금캐기 열풍
    • 20:05
    • 조회 1380
    • 기사/뉴스
    8
    • 천장 뚫린 금값…올해 ‘돌반지 한돈 100만원’ 찍나
    • 20:01
    • 조회 787
    • 기사/뉴스
    • 중국 외교부 “美, 마두로 즉시 석방을…주권침해 멈춰라”
    • 19:51
    • 조회 504
    • 기사/뉴스
    11
    • 스위스 리조트 바 화재사건 피해자 16명 신원이 추가로 확인, 이중 3명은 16세 미만
    • 19:38
    • 조회 988
    • 기사/뉴스
    • 캣츠아이 '인터넷 걸',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미국 6위
    • 19:37
    • 조회 1280
    • 기사/뉴스
    15
    • "한국인들은 이걸 매일 먹는다고? 부럽다" 일본인들 사이서 난리라는 'K디저트' 무엇
    • 19:35
    • 조회 4533
    • 기사/뉴스
    6
    • [단독]BTS 정국 집 앞서 난동 피운 외국인 팬 검거…지난 달에도 주거침입으로 ‘접근금지’
    • 19:31
    • 조회 2335
    • 기사/뉴스
    37
    • [속보] 북 "미, 베네수 주권 난폭하게 유린…불량배적 본성 다시 확인"
    • 19:12
    • 조회 932
    • 기사/뉴스
    34
    • 서울 대규모 집회 현장서 80대 사망..."앉아 있다가 쓰러져"
    • 19:03
    • 조회 2657
    • 기사/뉴스
    8
    • 日 설날 또 '찹쌀떡 비극'…80대 사망·3명 의식불명
    • 19:01
    • 조회 2686
    • 기사/뉴스
    6
    • 사고 수습현장 덮친 SUV...출동 경찰관 등 참변
    • 18:45
    • 조회 3794
    • 기사/뉴스
    23
    • '다주택 양도세 중과'…4년 만에 부활 예고
    • 18:32
    • 조회 2030
    • 기사/뉴스
    14
    • 장들레, 박보검 DM+팬미팅 초대 씹었다 헉 “5개월째 글 구경만” 왜?(사당귀)
    • 17:48
    • 조회 2782
    • 기사/뉴스
    13
    • "용서할 때까지 맞겠다"던 고교생 절도범...봐주니 또 털었다
    • 17:19
    • 조회 800
    • 기사/뉴스
    4
    • 충남 서천 단독주택에서 샤워하던 30대 남성 감전사
    • 17:08
    • 조회 1592
    • 기사/뉴스
    4
    • '국민생선' 고등어 수급 우려‥올해 노르웨이산 공급 반토막
    • 17:06
    • 조회 2006
    • 기사/뉴스
    21
    • 피해자가 설명해야 하는 사회, 나나의 SNS가 묻는다 [배우근의 롤리팝]
    • 17:00
    • 조회 1353
    • 기사/뉴스
    7
    • 홍자매, 노희경, 박해영 돌아온다…스타작가 드라마 줄줄이 대기
    • 16:58
    • 조회 1293
    • 기사/뉴스
    15
    • 김동준, 도플갱어 한가인 실물 영접 후기 “내 옆모습 보는 줄‥너무 신기해” (조동아리)
    • 16:53
    • 조회 1356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