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린 자녀에 공병 줍게 시키고 폭행...친모 법정 구속
1,485 12
2025.12.31 16:12
1,485 12

6세 자녀에게 재활용 쓰레기를 뒤져 공병을 모으게 시키고, 그 과정에서 자녀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행한 친모가 실형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 3단독(재판장 김희진 부장판사)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30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를 법정 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아동의 친부 B씨(30대)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또 2년간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 28일 오후 10시 48분쯤부터 약 8분간 어린 자녀를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아동인 자녀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를 뒤져 플라스틱 컵과 공병을 모으는 과정에서 자녀가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거로 조사됐다. 

A씨는 또 가방 안에 피해 아동이 정리해 놓은 플라스틱 컵을 꺼내 바닥에 던지고 신체를 걷어차 넘어지게 하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B씨는 이 행동에 동조하며 웃었고, 피해 아동을 향해 물건을 던지며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피해 아동이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인 부모임에도 보호하기는커녕 학대했다"며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 아동이 '가정 복귀 의사가 없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피고인들과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며 "A씨는 보호처분 전력이 있고 학대가 일상적·반복적으로 이뤄진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936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09 01.01 69,2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9,2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41,8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3,0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1,7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0,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6,3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7,5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8,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092 기사/뉴스 소녀시대 찐팬 지예은, '성덕' 됐다…수영과 만남에 헌정 무대까지 09:49 105
401091 기사/뉴스 [속보] 이태원 참사를 “연출·조작” 조롱…‘2차가해’ 700번 반복한 70대 구속 18 09:36 1,758
401090 기사/뉴스 "32억씩 받는다" 10명 대박...1205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36 08:56 3,476
401089 기사/뉴스 베네수 “군 총동원령, 방어권 행사할 것”…“대통령은 마두로” 6 08:43 1,957
401088 기사/뉴스 2023년 한국 콘텐츠 수출에서 게임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62.9%로, K팝 수출보다 7배나 높았습니다. 8 06:39 2,137
401087 기사/뉴스 [단독]'여성용 비아그라' 국내 출시 불발…허가신청 취하 46 06:18 4,745
401086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경고 176 02:55 42,325
401085 기사/뉴스 美 베네수 공격에 전 세계 경악…"관여 안 했다" 선긋기도(종합2보) 3 02:54 2,739
401084 기사/뉴스 트럼프 "안전한 정권이양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 통치"(종합) 53 02:52 3,523
401083 기사/뉴스 어린 세 자녀 데리고 극한 산행…애들 죽어가는 데 혼자 하산한 아빠, 무슨 일? 34 02:15 8,608
401082 기사/뉴스 “성접촉으로 전파, 한국 2030도 비상”…日 1.3만명, 대만 9000명 넘었다는 ‘이 병’ 26 01:15 5,967
401081 기사/뉴스 “아빠와 어린 딸인 줄”…中 피겨스케이팅 대회, 남녀 커플 논란 36 01:07 9,680
401080 기사/뉴스 "악플이라도 생겼으면" 타쿠야, 한국살이 15년차인데 '인지도 제로' (살림남) 144 00:25 34,928
401079 기사/뉴스 이코노미석 '기내 수면 챌린지' 인증에 경고..."급사로 이어질 가능성" 24 01.03 10,781
401078 기사/뉴스 “엄마가 복수해줘” 성폭 피해 언니 뒤따른 여동생 사연 국민청원 5 01.03 1,709
401077 기사/뉴스 [단독]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98% 남성... 경찰, 성별 구분 통계 첫 공개 462 01.03 46,147
401076 기사/뉴스 ‘700억대 현상금’ 마두로, 미국 법정서 형사재판 01.03 1,154
401075 기사/뉴스 [단독] AI수석의 상담 답장에… 공학자 꿈 키운 여고생 20 01.03 4,489
401074 기사/뉴스 “의사들이 가볍게 넘겼다” 릴리 라인하트, 결국 ‘이 병’ 진단 19 01.03 7,614
401073 기사/뉴스 [속보] “마두로, 미국 감옥에서 최후 맞이할 듯”<BBC> 12 01.03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