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코르티스·킥플립, 2025년을 빛낸 '올해의 신인' [ST취재기획③]
164 0
2025.12.31 14:28
164 0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올해의 신인' 타이틀을 얻었다.

스포츠투데이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가요 기획사 10곳 관계자들에게 '올해의 신인'이 누구인지 물었다. 각 소속사는 자사 아티스트를 제외하고 한 팀(혹은 한 명)을 선정했다.

◆ 50% 득표율, 올데이 프로젝트

소속사 관계자 10명 중 5명이 올데이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지난 6월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8년 만에 등장한 정식 혼성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이 멤버로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데뷔 후에도 이들은 '페이머스(FAMOUS)' '위키드(WICKED)'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혼성 그룹이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관계자들은 "멤버 개개인의 화제성, 오랜만에 등장한 혼성그룹이라는 신선함,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줌. 테디 프로듀싱과 라이브 실력, 무대 장악력 보유" "보통의 아이돌들은 음원보다는 음반판매량이나 팬덤으로 승부하기 마련인데,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랜만의 혼성그룹인 것도 차별점이 있었고, 음원이 초강세를 이루며 올해 신인 중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고 답했다.

혼성 그룹이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과 퍼포먼스 중심의 명확한 팀 콘셉트가 빠르게 화제를 모았다. 데뷔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높은 화제성과 팬 반응을 끌어내며, 2025년 신인 그룹 중 가장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팀"이라는 멘트도 있었다.

이밖에 "데뷔와 동시에 뚜렷한 음악 색으로 존재감을 구축"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높은 화제성과 인기로 성과를 보여줌"이라는 답변이 포함됐다.

◆ "신선한 도전" 코르티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두 표를 획득했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관계자는 "K팝 그룹들이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실력은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결정하는데 변별력이 없어졌다. 앞으로는 얼마나 독특한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갖고 있는지가 대중들이 가장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얼마나 새로운가가 실력이 되는 단계로 진입한 듯 하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그들의 음악에 대한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기존 K팝씬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도전적인 장르로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음악이 더욱 기대된다"고 평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데뷔 때부터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점을 내세워 멤버들의 참여도를 강조했고, 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음악들을 내놓으면서 내년에 더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전했다.

◆ 킥플립·키키·아홉도 득표


킥플립과 키키, 아홉도 각각 한 표씩 얻었다.

킥플립은 1월 데뷔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세 장의 미니 앨범으로 공연에 특출난 실력을 뽐내며 국내외 팬심을 끌어올렸다. 특히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5', '서머소닉 방콕 2025', '2025 TIMA'(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같은 주요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JYP 남성 아이돌 계보에서 색다른 개성을 표현하며, 단계적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보임"이라는 관계자의 평가가 있었다.

지난 3월 데뷔한 키키는 정식 데뷔 13일 만에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굳혔다. 관계자는 "내추럴, 힙 콘셉트를 기반으로 리드미컬한 음악 장르를 선사하며 데뷔, 2026년에 선보인 음악이 기대되는 잠재력이 높은 신인이라 생각"이라고 의견을 냈다.

아홉은 SBS의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청춘 2부작으로 팬덤을 빠르게 확장시킨 아홉은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홉을 꼽은 관계자는 "데뷔 직후 빠르게 주목받은 K팝 신인, 글로벌 팬덤과 완성도 높은 음악을 지닌 차세대 보이그룹"이라고 전했다.

◆ 다음은 설문 참여 소속사 명단(ABC 순)
CJ ENM 곽하나 부장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승휘 부사장
FNC엔터테인먼트 이사
F&F엔터테인먼트 어시용 본부장
하이브 정진호 실장
JYP엔터테인먼트 이서윤 실장
SM엔터테인먼트 김지원 CRO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지현 본부장
더블랙레이블 허재옥 실장
YG엔터테인먼트 양문영 이사


http://m.stoo.com/article.php?aid=104012068691#_PA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3 12.26 85,4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3,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827 이슈 미켈란젤로가 평생 조각상에 서명을 새기지 않은 이유 15:52 229
2948826 이슈 일본인 : 세종대왕님이 속상해 하실 수도 있어 / 한국인 : ????? 3 15:50 684
2948825 이슈 뷔, 하이브 사옥서 BTS 멤버들과 '흥 MAX' 생일파티.."내년엔 아미들이랑 보내봅시다" 15:50 218
2948824 기사/뉴스 [속보] 전남 고흥서 규모 2.0 지진 발생 2 15:50 350
2948823 이슈 <흑백요리사> 술 빚는 윤주모 인스타 업데이트 5 15:50 762
2948822 기사/뉴스 [단독] '부실복무 논란' 위너 송민호·'부실관리' 시설관리자 기소 2 15:49 389
2948821 기사/뉴스 [속보] 검찰, '부실 복무 의혹' 위너 송민호 불구속 기소 12 15:48 772
2948820 정보 더쿠에 이 가수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해서 쓰는 글...jpg 6 15:46 714
2948819 유머 흑백요리사에서 에드워드리를 응원했던 아기맹수 그리고 그 옆의 피자 17 15:45 1,448
2948818 이슈 악뮤 이찬혁 인스타 스토리 (굿바이 YG) 4 15:44 1,545
2948817 유머 임짱TV 무생채 직접만든 무생채 시식하는 장면 편집도 개웃김 2 15:43 832
2948816 기사/뉴스 덩치 키우는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 인수 4 15:43 546
2948815 이슈 88년생이 20살이 된다니....jpg 15 15:41 1,404
2948814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팬덤, ‘다니엘 손배소’에 또 문체부 팩스 폭탄…“개인 간 분쟁 아냐, 방치 말길” 56 15:40 1,178
2948813 이슈 민주당 '호남 신규 당원 30만 명’의 미스터리...특검 닿지 못할 성역됐다 23 15:39 829
2948812 유머 린쟈오밍 사장님 들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5:39 1,024
2948811 유머 집사가 새로 사준 스크레쳐가 맘에 든 고양이 9 15:39 1,087
2948810 이슈 진짜 눈물나는 쯔양 수상소감.twt 5 15:38 1,343
2948809 이슈 현우진 입장문 업로드 5 15:38 2,917
2948808 기사/뉴스 '흑백2' 서울엄마 "아이 갖지 못해 긴 시간 고통…엄마라는 닉네임에 전율" 5 15:38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