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대 이후에도 통했다…산업안전·전기기사 따면 월급 100만원↑
1,332 5
2025.12.31 09:27
1,332 5

기사 취득 뒤 기능장·기술사 연계 효과…중장년 임금 상승 뚜렷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산업안전·전기 등 국가기술자격을 단계적으로 취득한 중장년층의 임금이 뚜렷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사 자격 취득 이후 기능장이나 기술사 등 상위·연계 자격을 추가로 딸 경우 월 평균 임금이 100만원 이상 높아지는 사례도 확인됐다.

 

3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중장년 경력 향상을 위한 자격 취득 로드맵’에 따르면, 만 50~64세 중장년이 많이 취득한 상위 5대 기사 자격을 분석한 결과 자격 수준이 높아질수록 임금도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10년간 중장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들의 자격 이력과 재취업 이후 임금 변화를 추적해 이뤄졌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자격 간 임금 격차가 특히 컸다. ‘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자의 월 평균 임금은 약 346만원이었지만, ‘산업안전기사’ 취득자는 375만원으로 늘었다. 여기에 ‘위험물기능장’을 추가로 취득한 경우 월 평균 임금은 508만원으로, 기사 자격만 보유한 경우보다 133만원 높았다. 기사 취득 이후 연계 자격이 임금 상승의 분기점으로 작용한 셈이다.

 

 

소방설비 분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소방설비(전기)기사 취득자의 월 평균 임금은 313만원 수준이었으나, 공조냉동기계기사를 함께 취득할 경우 372만원으로 약 60만원 상승했다. 소방설비(기계)기사 역시 건설안전기사를 추가 취득하면 월 평균 임금이 378만원으로, 기사 단독 취득자 대비 70만원 이상 높아졌다.

 

건설안전 분야는 자격 단계가 곧 임금 곡선으로 이어졌다. 건설안전산업기사 취득자의 월 평균 임금은 약 383만원, 건설안전기사 취득자는 413만원, 건설안전기술사는 451만원으로 자격 단계가 높아질수록 임금이 상승했다. 건설안전기사 취득 이후 콘크리트기사를 병행 취득한 경우도 월 평균 임금이 451만원으로, 단독 기사 취득자보다 높았다.

 

전기 분야 역시 기능사→산업기사→기사로 갈수록 임금이 상승했다. 전기기사 취득자의 월 평균 임금은 약 292만원이었지만,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추가로 취득할 경우 357만원으로 상승 폭이 컸다. 전기 단일 자격보다 연계 자격 취득이 보수 수준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7924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3 12.26 85,2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3,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812 이슈 진짜 눈물나는 쯔양 수상소감.twt 15:38 105
2948811 이슈 현우진 입장문 업로드 15:38 231
2948810 기사/뉴스 '흑백2' 서울엄마 "아이 갖지 못해 긴 시간 고통…엄마라는 닉네임에 전율" 15:38 128
2948809 이슈 12월 32일 - 별 1 15:37 11
2948808 유머 인생 2회차 딸의 레전드 N행시ㅋㅋㅋ 15:37 58
2948807 이슈 뉴진스 다니엘 기사 회생 관련 잘못된 내용 정정한 회생 전문 변호사 15:37 226
2948806 이슈 쯔양 데려와야 할 것 같은 12kg 라멘.twt 15:36 285
2948805 이슈 성격이 많이 급하신 듯 한 임성근 아저씨.jpg 15 15:34 1,273
2948804 이슈 요즘 한국에서 유독 심하게 퍼지고 있는 유전 속설 7 15:33 1,377
2948803 이슈 TVXQ! 동방신기 '넌 나의 노래 (You're My Melody)' Live Clip 4 15:33 96
2948802 이슈 이즈나가 추는 카라 - Pretty Girl 15:32 50
2948801 이슈 올아워즈 제이든 온이 추는 롱샷 - Saucin' 15:32 24
2948800 이슈 [차예련] 2025 최고의 아이템 👑|셀 수 없는 재구매 찐템 공개, 화장품, 리빙, 주방, 아이간식, 영양제, 비타민, 샴푸, 에센스, 강추템 15:30 167
2948799 이슈 그냥 독보적인 진행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MC.jpg 25 15:29 2,143
2948798 이슈 김정난 (KIM JUNG NAN) - ASK : KIM JUNG NAN 15:29 96
2948797 이슈 ATEEZ(에이티즈) - 2025 SBS 가요대전 Performance Practice 15:29 22
2948796 이슈 수영배우 유죄예요 유죄!! ‘맹세나’에게 빠지게 한 죄 🥹 | ‘아이돌아이’ 홍보 프로모션 BEHIND 15:28 100
2948795 유머 엄태구 vs 하츠투하츠 예온 5 15:27 407
2948794 기사/뉴스 차가원 회장, 'MC몽 염문설' 보도 매체 언중위에 조정신청서 제출[공식입장전문] 15:26 296
2948793 이슈 '김영대를 보내며' XSFM 1 15:25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