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친아는 억대연봉, 난 아직도 취준" 2030 소득 양극화
1,447 4
2025.12.31 08:37
1,447 4

청년 근로소득 격차 최근 5년 비교해보니
세금 0원~5천만원내는 근로자
고용 줄며 5년새 10만명 줄어
평균소득 5억5천만원 부유층
5년새 2배 이상 늘어 3480명
소득양극화에 생활도 극과극
일반 데이팅앱 가입자 줄고
'금수저' 소개팅 앱만 잘나가

 

 

 

대학을 졸업한 뒤 3년째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박 모씨(30). 지금은 다른 일자리도 알아보고 있지만 구직이 쉽지 않아 불안한 상황이다. 박씨는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이 다 떨어져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결혼은 언감생심에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대기업에 다니며 성과급 포함 억대 연봉을 받는 동갑내기 최 모씨(30)의 상황은 박씨와 정반대다. 1년에 두 번씩 해외여행을 다니고 골프를 즐기며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 최근에는 고급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불황으로 일자리가 줄고 일자리 질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2030세대 간 근로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다. 청년 일자리가 쪼그라들면서 실업자이거나 쉬고 있는 청년이 많고,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커지는 상황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될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매일경제가 분석한 결과, 젊은 세대 간 소득 양극화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결정세액을 5000만원 미만으로 납부한 30대 이하 인원은 2019년 835만1508명에서 2024년 823만1673명으로 소폭 감소했고, 이들의 평균 소득은 같은 기간 3032만원에서 3619만원으로 587만원 증가했다. 결정세액은 총소득에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적용한 후 산출된 최종 납부 세금을 뜻한다.

 

반면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의 결정세액을 납부한 30대 이하 인원은 2019년 5788명에서 2024년 1만822명으로 증가했고, 평균 소득은 2억6935만원에서 2억7916만원으로 증가했다. 평균 소득은 981만원 늘었다. 결정세액이 1억원 이상인 30대 이하 인원은 2019년 1544명으로 이들이 벌어들인 소득은 평균 5억7594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2024년에는 3479명이 평균 5억555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하위 연봉자들의 연봉이 소폭 늘고 해당 인원이 줄어드는 사이에 고위 연봉자들은 결정세액 각 구간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불황이 심해지면서 정규직 일자리 창출이 줄어드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취업이 힘들다 보니 중소기업이나 파트타임 일자리라도 잡아보려고 하지만 일자리 간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의 임금 증가폭이 더 컸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은 619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지만 300인 미만 사업체는 2.7% 증가한 373만9000원이었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지난해 222만6000원에서 올해 246만원으로 벌어졌다.

 

일자리가 없는 청년도 늘고 있어 양극화 현상은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쉬었음' 인구는 254만3000명으로 1년 전 대비 5.1% 늘었다. 30대 쉬었음 인구가 31만4000명으로 11월 최고치였고, 15~29세 쉬었음 인구(41만6000명)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11월 기준 최다였다.

 

또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이거나,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또는 취업준비자로서 일을 하려는 의향이 있는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2030세대는 158만9000명에 달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14079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98 01.01 101,7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0,5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3,4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1,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0,4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8,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43071 이슈 쿠팡은 지구에게 사과해라 1 10:53 92
1643070 이슈 [포토] 윤남노,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쉐프 42 10:48 1,372
1643069 이슈 해외에서 살면서 생각한건데, 한국인은 연비가 안좋은거 같아 14 10:46 1,377
1643068 이슈 인도네시아도 극단적인 이슬람주의로 선회하는 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음 10 10:42 948
1643067 이슈 한국도로공사 테슬라 FSD 자율주행 테스트 결과 보고서 4 10:40 469
1643066 이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트에 올라온 최현석 셰프 5 10:40 816
1643065 이슈 채널십오야 십오야라이브 게스트 - 만약에우리 3 10:39 754
1643064 이슈 냉부해 감동씬은 이게 1등임........ 15 10:37 3,212
1643063 이슈 한달 뒤에 열리는 빅 이벤트 ❄️ 2 10:34 1,264
1643062 이슈 로션 뚜껑의 비밀 18 10:31 1,965
1643061 이슈 오늘자 넷플 1위 드라마 12 10:29 3,290
1643060 이슈 “고립을 견디는 과정은 개인적이지만 고립에 접어드는 과정은 너무나 사회적이다.” 3 10:27 1,100
1643059 이슈 [국외지진정보] 01-06 10:18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 남동쪽 23km 지역 규모 6.2 16 10:26 1,190
1643058 이슈 [예고] 신비로운 호텔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정과 놀라운 경험들 |#호텔도깨비 10:26 685
1643057 이슈 개착한구두 7 10:26 1,001
1643056 이슈 변우석이 기부하자 팬들도 국내 독거노인 위해 1천만원 기부 (취약계층에 2천만원 기부) 15 10:23 294
1643055 이슈 현재 트위터에서 핫한 방 배치 고르기.twt 596 10:16 16,378
1643054 이슈 [야구기인 임찬규] KBO '톰과 제리' 임찬규 & 손아섭 케미 大폭발! | 1화 예고 | TVING 10 10:15 447
1643053 이슈 안성재가 이제훈 조오온나 좋아하넼ㅋㅋㅋ 264 10:14 18,984
1643052 이슈 새해에는 빙글빙글 돌면서 노는 아기양 세마리 보고 행복해지자 4 10:12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