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이제 하루남았네. 12월31일 연말에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덬들에게 딱 어울리는 따스한 연말영화 추천함.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아!

1987년 공항에서 한 잭과 케이트가 작별인사를 합니다
잭이 잠시 인턴하러 영국에 간다고 하네요

밑도 끝도 없이 느낌 하나만으로 가지 말라는 케이트
하지만 남자친구는 출국합니다 당연한거죠

그리고 13년이 지났습니다

잭은 아주 잘 나가는 한 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성탄절에 온 쪽지
네 그렇습니다 케이트였습니다
아하 그 때 헤어졌나보네요
하지만 미련이 없는 잭은 쓰레기통에 메모를 버립니다

집에 가다가 편의점에서 이상한 흑형을 만나서 인생 똑바로 살라고 충고를 하는데 의미심장한 말을 가버리는 흑형

다음날 눈을 떴습니다

어어...뭐여 이건..!!!

이상한 상황에 닥쳐서 일단 부랴부랴 회사에 가보지만..
잭을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날 본 흑형과 만난 잭
개객기야 어떻게 된거야!!
아마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또 이상한 소리 하고 흑형은 퇴장

어쩔 수 없이 집에 온 잭형
케이트가 어디갔었냐고 뭐라 하다가 포옹~

이 여자야 난 이 상황이 어찌된건지 몰라!!
하고 소리쳐도 재미없다고 그만하라고 하고 넘어갑니다

어쩔 수 없이 일단 현실에 맞춰가며 지냅니다
아기 기저귀 갈아 본 적도 없지만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첫째 딸 애니에게 걸립니다
아임 유어 파더!!!
는 농담이고 자기는 아빠 닮은 로봇이라고 둘러댔는데 애니 믿음ㅋㅋ

애니가 다 가르쳐줍니다
아빠는 어디에서 일하고 우리 데리러 몇시에 와야 한다고~
이래서 딸이 바보라고 부르나보네요

책상에 앉아서 분노를 뿜어냅니다
이런 타이어회사에서 내가 뭐하는거야!!


그래도 집에 있는 결혼식 영상을 보니 좋긴 한가봐요
음..여기선 내가 이렇게 결혼했었군..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조쉬에게 우유도 주고 완전 적응한 잭!!


결혼기념일이라고 고급레스토랑에 케이트 데려간 잭
하지만 잭은 여기 단골이었죠

what if...

일상생활이 이제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애들도 너무 이쁘고요

그러다가 타이어 회사에 찾아온 한 노인
이 할아범은 잭이 사장으로 있던 곳의 회장이었음!!!

얘기 하다가 옛날 실력을 좀 보여준 잭
회장은 바로 채 to the 용!!
케이트에게 엄청 자랑함

그 작은 집 말고 뉴욕에 좋은집도 회사에서 주고 돈도 많고 어쩌구 저쩌구~~~

케이트가 좋아할 줄 알고 자랑자랑 열매

하지만 케이트 반응이 자기 예상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이봐 케이트 고생끝 행복시작이라고!!!

잭..남들은 이미 우리를 부러워해요
이 장면에서 케이트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ㅠ

어..??ㅅㅂ 이게 아닌데...
뭔가 헷갈리기 시작한 잭


옛날일을 물어본 잭
그 때 나 영국 안 간거야??
다시 돌아왔었다 하네요
그래서 결혼한거구나

잭 당신이 그렇게 원하면 우리 뉴욕가서 살아요
내가 양보하겠음

ㅅㅂ 비코우즈 아이 러브 유~~

i choose us~~~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됐습니다

잘 지내고 있을 떄 또 등장한 흑형
또 초칠라고?
난 지금이 좋아 안 간다!!
라고 변해버린 잭~~
슬쩍 본 건 영원한게 아닐세..
라고 준비하라고 흑형이 say yo

안녕 조쉬 ㅠ

사랑한다 애니 ㅠㅠ




밤 늦게 웬 봉창 뚜드리는 소리야!!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분위기상 약속해요~~

그리고 나서 잭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패밀리맨" 보시면 됩니다

출처 :이종 글쓴이 : 존 콘스탄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