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왕비’ 돌려달라”…이집트, 네페르티티 흉상 환수 요구 [잇슈 SNS]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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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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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다시금 환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이집트 왕비 흉상'입니다.
이집트 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는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
최근 이집트 대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이 흉상을 환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이집트 내에서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네페르티티 왕비는 기원전 14세기 신왕조 시대 파라오인 아케나톤의 정실부인으로 파라오에 버금가는 권력을 누렸던 인물인데요.
그녀의 흉상은 고대 이집트 여성의 힘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문화적 가치에도 해당 흉상은 1912년 독일인 고고학자에 의해 발굴된 뒤 현재 베를린의 한 박물관에 전시 중이인데요.
독일 측은 네페르티티 흉상이 유입된 과정에서 법적 문제는 없다고 주장하지만 무단 반출 정황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그동안 열악한 보존 환경을 이유로 여러 서구 나라들이 고대 이집트 유물의 반환을 거부했지만 대박물관 개관으로 이 주장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94343?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