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말정산 막차 타자"… IRP·연금저축 급증
2,502 9
2025.12.30 17:54
2,502 9

세액공제 노린 연금투자 늘어
연금저축은 31일까지 인정돼
서학개미, 주간 순매도 전환
절세목적 매도늘며 4개월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운용이 본격적인 '결산 모드'에 들어갔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를 통해 환급액을 늘릴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연금 계좌에 '막판 납입'이 늘고 있다.

 

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0~11월 IRP와 연금저축 상품에 총 1조3253억원이 유입됐다. 올 들어 9월까지 매달 통상 3000억~4000억원 수준이 유입된 점과 비교해보면 연말로 갈수록 연금 계좌에 투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연중 소진하지 못한 납입 한도를 채우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막판에 연금 계좌의 자금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말 자금이 연금 상품으로 쏠리는 배경에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IRP를 합산하면 공제 한도가 900만원으로 늘어난다. 연 근로소득 기준 5500만원 이하 근로자는 16.5%, 5500만원 초과 근로자는 13.2% 공제율이 적용된다. 공제 한도(900만원)를 꽉 채우면 환급액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148만5000원, 118만8000원까지 가능하다.

 

납입 시점도 중요하다.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11시까지 납입이 완료돼야 한다. IRP는 마지막 영업일이었던 지난 29일 오후 입금분까지만 올해 공제에 반영된다.

 

상품 구조는 일부 차이가 있다. 연금저축은 소득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연간 납입 한도는 1800만원이다. 펀드·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100% 투자할 수 있어 운용 선택지가 넓다. 반면 IRP는 근로자,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로 예·적금과 현금, 펀드, 리츠, 주가연계채권(ELB)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다만 퇴직연금 성격상 적립금의 30% 이상을 원리금 보장상품이나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 채워야 하는 제약이 있다.

 

두 계좌의 공통점은 세제 혜택이 '이중'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즉각 과세하는 대신 연금 수령 시점까지 미루는 '과세이연' 효과가 있어 장기 복리 운용에 유리하다. 연금으로 수령할 때는 연령에 따라 연금소득세율 3.3~5.5%가 적용돼 세 부담이 작다.

 

실제로는 연금저축에 600만원을 먼저 납입한 뒤 IRP에 300만원을 추가해 공제 한도를 채우는 방식이 많이 활용된다. 연금저축은 일부 인출 등이 가능해 자금 운용이 비교적 유연한 반면, IRP는 중도 인출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14023

 

 

본문에 irp 29일 오후까지라고 써있는데; 미래에셋이나 다른 증권사 안내문자온거 보면 31일 16시까지라고 써있긴함.. 

irp 납입 전에 문의해보고 납입하는게 좋을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74 12.26 67,3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3,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0,6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4,9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981 기사/뉴스 "아침 샤워? 밤 샤워?"…의사들이 밝힌 최적의 시간대, 언제길래 21:08 1
2947980 이슈 한때 이슈되었던 수지의 플러팅미소 21:08 2
2947979 이슈 ILLIT 이로하 & ITZY 예지 NOT CUTE ANYMORE 챌린지 21:07 19
2947978 이슈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킥플립 - 처음 불러보는 노래 21:07 17
2947977 정치 한동훈 스스로 사설이라고 말한 당게 내용 4 21:06 225
2947976 기사/뉴스 한국인 2명 중 1명, ‘이 습관’ 때문에 염증 쌓인다 21:06 604
2947975 유머 흑백요리사2에서 임짱이 핫게짤처럼 요리한 이유 7 21:05 915
2947974 정치 아버지가 박근혜 지지잔데 그 지역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했던 오창석 21:05 212
2947973 유머 동생늑대 깔고 앉으려고 하는 언니늑대 1 21:04 282
2947972 유머 괴롭히던 시바의 최후 (짧은 다리의 역습) 21:01 253
2947971 이슈 CNBLUE(씨엔블루) 정규 3집 컴백 [3LOGY] 하이라이트 메들리 7 21:00 77
2947970 이슈 12년전 오늘 연예대상, 엑소 박준규 김종민 광희 "으르렁" 1 20:59 329
2947969 이슈 레코대 대상 AKB48 단체 사진 2 20:59 575
2947968 유머 잃어버린 모자 찾고 세상에서 제일 놀란 신시아 1 20:59 339
2947967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0:59 148
2947966 이슈 아이들이 문제다 VS 남편이 문제다 VS 시어머니가 문제다 9 20:58 653
2947965 이슈 CG없는 해리포터 촬영 현장 2 20:58 629
2947964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3 20:57 225
2947963 유머 ㅅㅍ] 갑자기 장르가 바뀌어 버린 흑백요리사2ㅋㅋㅋㅋㅋㅋ 31 20:57 3,236
2947962 유머 자면서 공사장소리내던 강아지 근황 3 20:55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