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이수진, 치과 폐업 후 안타까운 근황 "버스타며 치료비 걱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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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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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나도 지난 세월 무슨 일 있었던건지 모르겠다. 추락하는 데엔 날개가 없다고, 공중부양 하다 땅 속으로 꺼져버렸다. 겨우 기어나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나를 아직도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데에 감사해다"라며 "오늘 햇살이 예쁜 것에도 감사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빨리 끝났으면 했지만, 아직 이땅에서 세월보내고 있으니 '오늘!' '지금' 이라는 시점에 올인할 뿐. 제가 할 수 있는건 기도와 감사 뿐이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해 왔다.
그는 지난해 치과 폐업 과정에서 이른바 '치료비 먹튀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에 대해 "스토커의 살해 협박에 시달려 치과를 폐업했는데 환불이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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