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대보험 상습체납자 1만3449명…개그맨 이진호·배우 신은경 포함
2,690 19
2025.12.30 16:04
2,690 19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686770?ntype=RANKING

 

건보 1만444명·연금 2424명…체납액 3641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 3449명의 인적 사항을 공단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 3449명의 인적 사항을 공단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 3449명의 인적 사항을 공단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체납 보험료별로 보면 건강보험 체납자 1만 444명, 국민연금 2424명, 고용·산재보험 581명이다.

인적 사항 공개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납부 기한 1년 경과한 건강보험료 1000만 원 이상, 연금보험료 2000만 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 5000만 원 이상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성명), 나이, 업종·직종, 주소, 체납액의 종류·금액 등이다.

올해부터는 공개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도 인적 사항을 동시에 공개한다.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 사항 공개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여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중략)


올해 4대 사회보험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 사항 공개자 수는 전년(1만 3688명) 대비 약 1.7% 감소했다.

공개자의 체납액은 3641억 원으로 전년 (5639억 원) 대비 약 35.4% 줄었다.

이는 고용·산재보험 공개 기준 강화로 인해 고액 체납자가 일시적으로 대거 공개된 뒤 올해 인적 사항 공개 대상인 신규 체납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인적 사항이 공개된 체납자 중 체납액을 납부해 공개 기준 금액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 공개자 명단에서 즉시 삭제하는 등 공개자 명단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적 사항이 이미 공개된 체납자와 향후 신규로 공개 예정인 체납자에게 인적 사항 공개에 대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안내해 체납보험료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체납액이 가장 큰 개인은 제조업 종사자 서 모 씨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건강보험료 13억 3078만 원을 체납했다.

법인 가운데 서울 강남구 소재 A 업체의 체납액이 가장 컸다. 이 업체는 고용 산재보험료 16개월 치 120억 1615만 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체납자 중에는 연예인도 있다. 배우 신은경은 2014년 2월부터 건보료 9517만 원을 체납하고 있다.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방송인 이진호는 2023년 4월부터 건보료 2884만 원을 체납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63 12.26 62,3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2,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724 유머 두쫀쿠에 진심인 엔믹스 설윤 2 17:34 281
2947723 유머 조선왕실문학 2 17:34 138
2947722 이슈 영화 알포인트에서 갑자기 소름 끼쳤던 장면 4 17:33 680
2947721 유머 미술작품의 경향성 과거와 현재 17:33 171
2947720 기사/뉴스 롯데몰 동부산점, 연매출 8000억 돌파…3년 연속 1000억↑ 3 17:31 161
2947719 팁/유용/추천 제미나이 신규가입자에 한해 14만원에 연간회원권 혜택 4 17:31 760
2947718 유머 열심히 찍어라 2 17:30 158
2947717 유머 한치의 양보도 없는 버추얼 아이돌의 패션 싸움 7 17:28 709
2947716 정치 5월 어머니집의 초대관장 안성례님 별세 7 17:28 565
2947715 기사/뉴스 공명, 돌발성 난청으로 입원…소속사 "어지럼증 호소, 이번주 촬영장 복귀"[공식입장] 17 17:28 1,082
2947714 이슈 임성근 셰프의 약파는 레시피 중 하나라는 오이라면 진짜 만들어 본 유튜버 10 17:26 1,679
2947713 유머 그때 그 대한민국 이세계물 갬성 3 17:25 480
2947712 이슈 예전에 은행에서 실시했던 사내 소개팅 47 17:24 2,356
2947711 이슈 [국외지진정보] 12-30 17:12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북북동쪽 199km 해역 규모 5.6 9 17:21 939
2947710 유머 결국 세상에 나온 엑소 트롯트 버전 1 17:21 457
2947709 유머 정체를 밝힌 빅나티 4 17:20 879
2947708 유머 공개적인 자리에서 코르티스 샤라웃한 문소리 2 17:19 681
2947707 기사/뉴스 [단독] 츄, '놀토' 찍고 '더 시즌즈'까지…1월 컴백 앞두고 열일 2 17:19 390
2947706 기사/뉴스 배우 신은경, 건보료 9517만원 밀렸다...가수 조덕배는 3239만원 3 17:18 1,964
2947705 기사/뉴스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박나래 절친 장도연, 의미심장 수상소감 17 17:17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