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텔비 부풀린 뒤 내 계좌로…대한상의 결제깡 의혹 일파만파
1,219 2
2025.12.30 15:34
1,219 2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83351?cds=news_media_pc&type=editn

 

(중략)

이한승 기자, APEC 성공적으로 잘 치러놓고, 비위 혐의라니 무슨 일인가요?

[기자]

이번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을 위해 대한상의 내에서도 추진단이 결성됐는데요.

상의에 따르면 추진단에 소속돼 있던 팀장 한 명이 지난 19일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팀장은 이번 달 초 APEC 행사 관계자의 숙박비를 정산했는데요.

실제 숙박비인 4500만 원보다 더 큰 액수를 결제한 후 차액을 개인계좌로 보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부 제보로 실제 결제까지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대한상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내부 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대행사를 둘러싸고도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이번 서밋 입찰가는 28억 5천만 원이었는데요.

해당 대행사가 이보다 더 큰 금액을 사업비로 청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앵커]

상의는 뭐라고 하던가요?

[기자]

아직 이번 행사 관련 정산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내부 감사도 진행 중인 만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형법상 횡령이 미수에 그치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숙박비를 사적 유용하려 했던 해당 팀장의 처벌도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통상 입찰가보다 사업비가 더 나오곤 했다는 식으로 이번 사안을 묻을 게 아니라, 구조적인 유착 관계에 대한 면밀한 조사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89 12.26 74,0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7,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6,9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1,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5,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0634 기사/뉴스 자녀 학대하거나 양육 안 하면 상속권 박탈…‘구하라법’ 내년 1월 시행 5 01:52 384
400633 기사/뉴스 인턴부터 청와대까지… 후덕죽‧최유강‧천상현 '백수저'들의 숨은 인연 5 00:37 918
400632 기사/뉴스 전·현 배우자,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던 이를 살해(미수 포함)한 범죄자가 지난해 219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자는 남성이 75.8%였고, 남성 범죄자 중에선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가 친밀 관계의 살인·폭력 현황을 발표한 것은 올해가 최초입니다. 30 00:27 1,527
400631 기사/뉴스 박서준의 멜로엔 실패가 없다 (경도를기다리며) 1 00:25 674
400630 기사/뉴스 2025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5 00:06 1,994
400629 기사/뉴스 [단독] 중학생 모텔 참극 5시간 전…동거녀 협박해 체포됐었다 7 12.30 2,454
400628 기사/뉴스 ‘신세계 家’ 애니 집 얼마나 넓길래..영서 “얹혀살며 크리스마스 식사” (살롱드립) 2 12.30 5,027
400627 기사/뉴스 [단독] "쌓인 빚 10억, 남편 혈액서도 수면제 검출"…'동생 살해' 탈북 女 구속 22 12.30 3,406
400626 기사/뉴스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제주서 소매치기하고 수백만원 해외결제까지 11 12.30 1,098
400625 기사/뉴스 탈북민 숨진 부산 기장군 살인사건, 누나 구속…“증거인멸 우려” 23 12.30 3,248
400624 기사/뉴스 에스파 닝닝 측 "SNS 특정 의도 없었다"…일본 '홍백가합전'은 불참 14 12.30 3,471
400623 기사/뉴스 ‘성차별 채용’ 신한카드, 여성 92명 고의로 탈락시켜… 1심서 고작 벌금 500만원 36 12.30 2,151
400622 기사/뉴스 “‘가장 아름다운 왕비’ 돌려달라”…이집트, 네페르티티 흉상 환수 요구 [잇슈 SNS] 24 12.30 2,988
400621 기사/뉴스 “서열 가리자” 강남서 여고생 2명 다툼…1명 흉기 휘둘러 긴급체포 18 12.30 2,035
400620 기사/뉴스 이채민·이신영, 남자 신인상 공동수상[MBC연기대상] 6 12.30 2,325
400619 기사/뉴스 "아침 샤워? 밤 샤워?"…의사들이 밝힌 최적의 시간대, 언제길래 6 12.30 3,128
400618 기사/뉴스 한국인 2명 중 1명, ‘이 습관’ 때문에 염증 쌓인다 5 12.30 6,604
400617 기사/뉴스 ‘25세 킬러’ 디카프리오, ‘♥27세’도 가능…쇼핑몰 데이트 포착 8 12.30 2,314
400616 기사/뉴스 ‘10kg 감량’ 소유 “엄청 먹는데 살 계속 빠져”…발리에서 무슨 일? 8 12.30 4,904
400615 기사/뉴스 [단독] '상간녀 의혹' 숙행, 연락 두절 상태... "사실 관계 확인 중" [공식] 3 12.30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