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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미 훈련 중” ‘불꽃야구’ 시즌2, 한달 전 시동 걸었다

무명의 더쿠 | 14:20 | 조회 수 1683
야구 예능 ‘불꽃야구’의 새 시즌은 이미 법정 다툼 중 준비되고 있었다.


30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불꽃야구’ 출연 선수 측 관계자는 “이미 12월 초에 제작진으로부터 ‘시즌2 갈 거니까 준비하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사실 법적 다툼을 하면서 배상금 이야기도 있고, 내년에는 ‘불꽃야구’를 못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며 “아마추어 선수들도 있다 보니 두려움이나 불안감도 있고, 내년에 재도전을 할 수 있을지가 중요했다. 그래서 PD, 작가님들과 계속 얘기를 나눴고, 12월 초에 새 시즌을 준비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훈련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불꽃야구’ 측은 현재 JTBC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장시원 PD가 이끄는 JTBC 관계사 스튜디오C1이 제작한 JTBC ‘최강야구’가 2022년부터 시즌3까지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 제작비 정산 문제로 스튜디오C1과 JTBC가 갈등을 겪으면서, JTBC는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시즌4를 제작했다.


이에 스튜디오C1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존 ‘최강야구’ 출연진이 나오는 ‘불꽃야구’라는 새 콘텐츠를 론칭했고, JTBC는 장 PD와 스튜디오C1을 지난 4월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또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5월부터 공개되던 ‘불꽃야구’ 영상 역시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속속 비공개 처리됐다.


그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지난 19일 JTBC가 지난 6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저작권침해 금지 청구 본안 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 배포 전송 행위는 금지됐다.


판결 후 스튜디오C1 측은 ‘불꽃야구’ 34회와 35회를 기습 공개하기도 했으나, 결국 지난 24일 전편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불꽃야구’가 JTBC가 보유한 성과를 침해한 것이라는 부분의 판단은 동의하기 어렵다. 가처분 이의신청을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고, 지난 29일에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불꽃야구’ 시즌2 론칭을 알렸다. 법정 다툼 중 막을 올리게 된 새 시즌이 무사히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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