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현진 어쩌나…7년 만에 돌아왔는데 결국 처참한 성적, '러브미' 1%대 시청률 고전
4,559 41
2025.12.30 13:13
4,559 41
배우 서현진이 '러브 미'를 통해 7년 만에 JTBC에 복귀했지만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현재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1~4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현재 '러브 미'는 2회 1.5%, 3회 1.9%, 4회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1회 엔딩은 '죽음'이었다. 7년 전, 김미란(장혜진 분)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사고를 당한 이후, 가족은 서서히 무너졌다. 죄책감으로 가족에게 도망친 외로운 맏딸 서준경(서현진 분), 웃는 얼굴로 삶을 버텨온 남편 서진호(유재명 분), 그리고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막내 서준서(이시우 분). 오랜만에 다시 모인 날 이들은 날 선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겼고, 그래도 다음이 있을 거라 믿었다. 그러나 그날 밤 미란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1회의 엔딩은 잔인하게 죽음으로 닫혔다.


2회에서는 그 죽음 이후의 시간을 곧바로 이어갔다. 가족은 다시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고, 특히 준경은 '이 시국에 이래도 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도,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 분)에게 느끼는 설렘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2회 엔딩, 도현의 침대에서 눈을 뜬 준경의 모습은 지독한 슬픔보다 심장을 뛰게 만드는 감정이 더 앞설 수 있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분명히 각인시켰다.


3회 엔딩은 설렘 위에 현실을 얹었다. 새로운 사랑이라 믿었던 도현이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고 고백한 것. 도현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드러난 진실 앞에서 준경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배신감과 혼란에 휩싸인 엔딩이었다.


4회에서는 혼자 여행길에 오른 진호가 같은 상처를 지닌 진자영(윤세아 분)을 만났다. 조심스럽게 이어진 대화 속에서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졌다. 하지만 아내를 떠나보낸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감정 앞에 선 진호는 망설였다. 그리고 4회 엔딩 자영의 집에서 오랜만에 즐거운 대화를 이어간 진호는 "자고 갈래요?"라는 자영의 제안에 뛰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진짜 자고 가도 되나요?"라고 물었다.


후략


https://www.tenasia.co.kr/article/2025122994184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68 12.26 64,3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3,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0,6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792 기사/뉴스 로저스 대표와 박 전 대표는 “하루 5만보를 걸었다”는 장씨 유족의 주장을 반박하는 데도 직접 관여했다. “5만보를 걸었다는 주장이 말도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근로감독관에게 작업 영상을 증거자료로 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18:38 23
2947791 유머 진수가 트위터에 맨날 죽고 싶다고 쓴 결과 2 18:36 764
2947790 유머 24년에 시작한 리모델링이 12월에 주춤했던 집 리모델링 후기 1 18:36 286
2947789 기사/뉴스 다니엘, 뉴진스 복귀 가능성 전혀 없나…법조계 "이 경우만 가능하다" 3 18:36 339
2947788 기사/뉴스 (쿠팡) “이 개자식들아!” 엄마의 절규.. 절박한 외침에 ‘눈물바다’ 1 18:35 306
2947787 정치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상한선 7년6개월···더 센 ‘뇌물죄’ 적용 못 한 이유는 2 18:34 98
2947786 이슈 이거 내가 산다는 걸로 들려? 솔직하게 말해 줘 15 18:33 481
2947785 기사/뉴스 법원, 윤석열-김용현-조지호 '내란재판' 하나로 병합 5 18:33 184
2947784 기사/뉴스 이웃과 다투다 ‘무면허 음주운전’ 들통 난 60대 영장 18:33 111
2947783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윤석열 사우나' 진짜 있었다... 실물 최초 공개 11 18:31 985
2947782 유머 강유미가 말아주는 남미새ㅋㅋㅋㅋㅋㅋㅋㅋ 3 18:31 589
2947781 유머 광고❌ 한국오면 꼭 들르는 아줌마 보물창고 (올리브영 추천템) 1 18:30 752
2947780 정치 [속보]한동훈 "비판 감수하지만, 앞으로 누가 익명게시판에 소신 글 쓰겠나" 20 18:29 529
2947779 이슈 이준호도 ㄹㅇ 찐감탄한 MC 장원영...jpg 7 18:29 1,337
2947778 이슈 다시 조금씩 오르는 환율 13 18:29 1,015
2947777 기사/뉴스 아시아나 2터미널이전후 1터미널로 재배치되는 국내 LCC 7 18:29 754
2947776 유머 평냉에 소주 먹고 에끌레어랑 레몬타르트 먹는게 진짜 완벽한 루트라는 윤남노 12 18:27 891
2947775 기사/뉴스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퇴출? 어도어의 선별적 조치가 부른 뉴진스 4인 체제 법적 암초 17 18:27 821
2947774 이슈 헤이즈 (Heize)-'Even if' MV (with 지창욱) 티져 영상 1 18:26 61
2947773 정치 한동훈 "'당원게시판' 글, 가족이 쓴 사실 나중에 알아…저를 비난해달라" 16 18:26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