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KCM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한다. 현재 세 아이의 아빠인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둘째 딸의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아내가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인 만큼 '다둥이 아빠'로서의 일상과 책임감 있는 모습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CM은 지난 3월 아내와 두 딸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렸다. 2012년생 첫째 딸과 2022년생 둘째 딸을 둔 그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첫째 출산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으나 이후 2021년 아내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마친 뒤 둘째를 얻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전한 바 있다. 당시 KCM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며 "앞으로는 더 진실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진심 어린 심경을 전했다. 이후 올해 7월에는 셋째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KCM은 무대 위 가수의 모습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딸들을 품은 '아빠 KCM'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육아에 임하는 진솔한 태도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KCM이 처음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KCM은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흑백사진', '너에게 전하는 아홉 가지 바램', '듣고 싶을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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