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qyh7VfdDxA?si=WSw_5QneNqyqO_NB
30대 남성 A 씨는 공범 2명과 함께 프로야구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정가보다 비싼 값에 되팔아 왔습니다.
시즌권이 있으면 선예매를 통해 여러 장의 티켓을 먼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입니다.
한국시리즈 같은 인기 경기는 정가보다 50배 비싼 가격에 되팔았습니다.
3년 동안 챙긴 수익은 7억 3천만 원에 달합니다.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도 적발됐습니다.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자 좌석 선택부터 결제까지 순식간에 끝납니다.
암표상 20대 B 씨가 직접 만든 매크로 프로그램인데, 이 수법으로 콘서트 취소표를 선점해 되팔았습니다.
또, 좌석 자동 선택, 반복 클릭 기능을 갖춘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명 가수 티켓을 선점, 3개월 만에 800만 원의 불법 수익을 얻었습니다.
또 다른 암표상 C 씨는 대기 순서 없이 곧바로 좌석 선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직접 링크를 이용했습니다.
2년 동안 티켓 3만 3천여 장을 선점해 1억 3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2017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