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 29기 영숙이 영철의 태도에 실망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위기를 맞았다.
31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9기 영철과 영숙의 롤러코스터 같은 러브라인이 공개된다.
이날 아침 영숙은 꽃단장을 하며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철에게 느낀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그는 “파이팅이 없다”며 답답함을 드러낸 뒤 “만약 내 남친이었으면 100% 싸웠다”고 말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한다.
영숙의 분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어진다. 그는 “원래 영철 님에 대해 마음이 거의 없었다가 점점 올라와서 고민할 정도였는데, 이 일로 호감도가 훅 떨어졌다”며 “솔직히 ‘넌 아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실망감을 숨기지 않는다.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영철은 곧바로 수습에 나선다. 그는 여자 숙소를 찾아와 폴더 인사를 하며 사과했고, 이를 지켜본 정숙은 “표현이 서툰 것 같다”며 영철을 대신해 변호에 나선다.
이후 공용 거실로 돌아간 영철은 다시 고민에 잠긴 뒤 영숙의 방을 다시 찾아 예상치 못한 말을 건넨다. 이에 영숙은 “고생하시네요”라고 말하며 한층 누그러진 반응을 보인다.
앞서 영철을 두고 “보면 볼수록 별로다”고 말했던 현숙 역시 그의 달라진 태도에 “귀엽다. 내가 볼 땐 갱생의 여지가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영철이 과연 ‘극적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영숙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4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유료방송 가구 평균 3.3%(ENA·SBS Plus 합산)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까지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29기 영철과 영숙의 엇갈린 감정과 반전 로맨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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