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근영 반가운 컴백 소식, 연극 ‘오펀스’로 9년만 무대 선다[공식]
1,741 8
2025.12.30 09:35
1,741 8

 

 문근영이 다시 한 번 연극 무대에 선다.

12월 3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문근영이 연극 ‘오펀스(Orphans)’에 캐스팅됐다.

 

긴 호흡의 휴식과 탐구의 시간을 거쳐 다시 서는 이번 무대는 문근영의 연기 인생 2막을 알리는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극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Lyle Kessler) 대표작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83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명작으로, 국내에서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여러 차례 재공연되며 ‘인생 연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6년 3월 개막하는 이번 시즌에는 문근영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한다.

 

문근영은 극 중 거칠고 폭력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여린 인물 ‘트릿’ 역을 맡는다. 세상과 맞서며 동생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단단하게 무장한 이 인물은 문근영의 섬세한 감정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집약될 수 있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약 9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단순한 복귀를 넘어 배우로서 다시 한 번 가장 본질적인 공간인 무대 위에서 자신을 확장하려는 도전과 변신을 선보이며 문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감정의 결을 더욱 날카롭게 벼린, 깊어진 연기 철학을 관객과 마주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더해 ‘심연’,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 등 단편 영화 연출 활동 등을 통해 배우이자 창작자로서 예술적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문근영 반가운 컴백 소식, 연극 ‘오펀스’로 9년만 무대 선다[공식]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53 12.26 55,3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5,1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9,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1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362 이슈 회사 마니또가 10만원 넘게 쓰고 고백함 11:29 252
2947361 정치 [속보] 이준석, 트럼프 측근에 반박 “쿠팡 사태 규명은 특정 플랫폼 겨냥 아냐” 11:28 57
2947360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대구 1조씩 대출해 신공항 조기 착공하자" 4 11:28 74
2947359 이슈 임짱tv 임성근 '양상추는 칼 대면 절대 안된다 칼 대는 순간 갈변이 쉽게 된다' 2 11:27 432
2947358 이슈 최근 10년간 정경호 드라마 필모..jpg 11 11:26 347
2947357 이슈 해병대 군복 입고 부르는 곽범X로이킴 - 너를 위해 (더 시즌즈) 11:25 83
2947356 유머 윤남노가 정의하는 데이트와 행복의 조건ㅋㅋㅋ.jpg 26 11:23 1,650
2947355 이슈 알파드라이브원 데뷔쇼에서 언급된 보이즈플래닛 연습생들이 음악듣는법 3 11:22 287
2947354 기사/뉴스 [단독] 쿠팡 “유출 정보 3천건 불과”…논란의 ‘셀프 조사 결과’ 미국 증시에 공시 11 11:22 446
2947353 기사/뉴스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개인정보 유출 책임, 국회·규제당국에 맡길 것" 2 11:21 403
2947352 기사/뉴스 [속보] 중앙지법, 윤석열·군경 수뇌부 '내란 재판' 하나로 병합 10 11:19 757
2947351 이슈 예상치 못한 이유로 달리다가 오열한 츠키.jpg 31 11:18 2,397
2947350 정치 [속보]정청래 “김병기 수고 많았다…빠른 시간 안에 원대 선출 절차 밟겠다” 37 11:16 777
2947349 정치 김병기, 강선우 ‘1억 수수’ 묵인했나…돈 건넨 시의원 공천 17 11:16 441
2947348 기사/뉴스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준공식 1월 말 운영 목표 6 11:15 429
2947347 이슈 유리창에 비친 자기모습에 깜짝 놀란 후이바오 🐼🩷 20 11:14 1,223
2947346 기사/뉴스 '故 전유성 대리 수상’ 김신영 “참 귀찮게 하시네요” 제자의 눈물 5 11:12 2,440
2947345 이슈 어제 올리버쌤 라방 내용 요약 90 11:12 8,674
2947344 이슈 폐암 말기 판정받았는데 넘 좋아요 35 11:10 4,200
2947343 유머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살까 봐 못 했던 이야기를 살짝 풀어놓습니다.x 1 11:09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