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유재석, 21번째 대상의 품격… "이이경 고생했다" [종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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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꽃인 대상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이는 9번째 MBC 대상이다. 그는 "제가 받을 확률에 49%로 말했는데 51%라고 할 걸 그랬다. 먼저 가족들을 비롯한 나경은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면서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수많은 제작진에게 공을 돌린 유재석은 "우리 하하와 우재, 지금껏 같이 하고 있는데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까지 함께 한 진주 미주 이경이까지 고생했다. '놀면 뭐하니'는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한 주 방송이 나갔다. 고맙다"라면서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이런 큰 상을 받을 때마다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수많은 스태프들이 박수와 응원을 보내준다. 늘 카메라 뒤에서 고생한다. 한 분씩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나누고 싶다. 누군가의 귀한 딸, 아들이다"라면서 뭉클한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 해동안 고생 많으셨다"라고 다시 입을 뗀 유재석은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MBC에서 아홉 번째 대상이다. 작년에 이어 21번째 대상이 됐다.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30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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